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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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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7-19 (토) 16:21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4363    
무더위속의 주의은혜

1. 장로님은 이곳에서 공부하기위해 온 몇몇의 학생들의 등록을 위해 돈을 환전하고 가방에 넣어둔채 차 트렁크에 싣고 물건을 사기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그만 차비를주느라 깜박 가방을 내리지 못하고 차가 가버렸습니다. 차번호도 운전수 얼굴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상태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마침 양사모님이 타고있던 택시 차내부에 쇠창살이 있는것이 특이하다며 사진을 찍어 두셨다해서 운전수 고유번호라도 찍혔을까해서 희망을가지고 당장 사진을 현상했습니다.

현상해보니 운전수 뒷모습외에 아무런 단서를 찿을수가 없어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무너지는데 또 다른 사진에서 택시를 틸때 찍힌 한 사진속에서 南자라는 글씨 하나로 두개되는 회사중에 한 회사를 찾아갔는데 첫 반응이 냉정하게 대하는것 같았으나 사진으로서는 누구인지 알수없고 만약 본인이 시인하지 않는한 찾기는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택시 차의 기종을 말해주자 몇십명의 운전수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물어가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운전수 사진자료도 없다했는데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셔서 그 수많은 자료를 귀찮게 생각하지않고 일일이 대조하며 도와줬지만 비슷한 사람이 하도 많아서 사실상 거의 포기상태에 가까 왔으나 계속 기도는 속으로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주님 보실때 하찮은 일이지만 미음으로 기도는 계속 되었습니다.

한참을 전화로 수십명의 기사들에게 같은질문을 반복하면서 이젠 소용없겠다고 생각 되었을쯤 그 기사에게서 내가 그 가방을 가지고 있는데 속히 가지고 오겠다는 것입니다. 그 기사는 우리를 내려준다음 바로 차가 고장나서 여태껏 차 수리를 하고 있었다며 이제 다 고쳤으니 바로 오겠다고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이렇게 세심하게 도와주심을 알게되니 너무 감동이되고 힘이 솟았습니다.

끝까지 무더운중에도 택시회사 사람들과 사심없이 물건을 도로 갖다준 기사의 아름다은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즉시 감사기도 드리고 이일을 기념하기위해 남창일보 신문에 기사를내고 기념휘장을 다음날 전달해 줬습니다.

돌이켜보니 하나님의 도우심의 절차들이 꼭 각본대로 움직인것처럼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심으로 더욱 확신과 새힘을 얻었습니다.

 

2. 이곳은 3월부터 5월까지 비가 계속내리는데 한꺼번에 다 내려버린것처럼 이곳은 한낮에는 사막을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요즘은 주일학교도 너무 더워 오전 8시로 옮겨 예배를 드리는데 오늘은 30명이 넘게 하나님 다시 이전처럼 회복시켜 주셔서 여러 성도님들과 장로님 내외, 양순금사모님, 꽃솔이 학생이 함께 예배드리는 가운데 많은 은혜를 주셔서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사모님의 주의사랑으로 학생들을 포웅함이 기쁨을 더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곳 영혼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주체할수없는 눈물의 감동이 주의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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