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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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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4-22 (화) 13:44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102    
고통중에 주시는 기쁨
진정한 평화를 얻으려면 전쟁을 치뤄야 하고 전쟁에서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쟁이 없이 평화롭기만 하다면 날로 약해져 갈 것입니다. 전쟁을 싫어한다면 화친을 맺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좋게 무슨 문제든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면 양보해야 합니다. 머리숙여 타협해야 합니다. 그렇게되면 본래 육신적 의지함의 연약함에서 일어서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며칠 전 한 자매로부터 찬미회가 운영되는 교회에 정식 협박을 해 왔습니다. 그것은 빨리 김형제(본인)를 내 쫒으라는 것입니다. 지난번 지나가는 말로 김형제를 받아 들이지 말라고 충고했었는데 성탄절 한번 집사람과 몇마디 대화를 나누었는데 집사람이 고분고분 머리를 숙이지 않았던 것이 그 자매를 화나게 했던 모양입니다.

이 자매는 재산이 많아 자기집중 일부를 처소로 쓰고 있고 이곳 기독교 권력을 가진 분과 아주 절친하다 합니다. 이러한 자매가 본인을 빨리 내보내지 않으면 종교국 사람을 데리고 조사하겠다며 경고합니다.

보통 이쯤 되면 교회들이 협력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찬미회 성도들은 주의 종들을 보호할 줄 압니다. 그러나 당장문제가 닥치고 조사받을 형편이 됬으니 누군 들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본인이야 이미 각오하고 일하지만 이 일로 그래도 연약한 성도들은 말은 안 하지만 왜 주님위해 일하려 하는데 일이 꼬일까 하며 낙심에 빠졌습니다.

본인도 정말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누구와 대화하며 풀며 때로는 충고받을 사람도 없습니다. 가정에서도 문화차이로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나가서 일하고 싶은가 봅니다.

오늘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조금 서글픔을 느끼면서 중국영혼들을 생각하니 자꾸 눈물이 납니다. 오늘 찬미회도 현실에 닥친 환경들로 자꾸 무력해지려 합니다. 오늘은 설날이 가까워오고 본인이나 성도들도 약해져 적은 수가 모여 예배가 시작됐었습니다.

무슨 말씀 전할까 잘 잡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었지만 성령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시작부터 찬송하자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셔서 괴로움과 침체를 눈물로 토해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안고 부르짖었습니다. 힘이 넘쳐 났습니다. 말씀도 평소보다 강하게 전해지도록 힘을 주셨습니다.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은혜가 너무 큽니다.

오늘은 적은 수가 모였지만 부르짖는 소리가 높아질 때 성도들도 또 오게 되며 주일학교 학생들까지 용감하게 참여하며 주의 은혜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집회 시작할 때 얼굴이 검고 인상이 별로 안좋은 여자분이 와 있어서 뭐 또 첩자인가 의심스러웠는데 오늘 처음 교회에 나온 분으로 이분은 우상숭배하는 분이었는데 오늘 성령의 감동을 받고 믿기로 작정하고 영접기도도 받았으며 가지고 있는 염주도 내 놓았습
니다. 더불어 주일학생 3명도 예수영접 고백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이 사라졌고 중국 길디긴 설 명절 복음을 위해 다니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동역자님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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