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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5-08-22 (월) 02:10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447    
말씀속에 힘주시는 주님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항상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골 4:2, 3)"

주일학교 아이들로 한참 활기가 넘치며 점점 부흥해 갈 것 만 같았던 각 곳 주일학교가 긴 방학을 통해 각기 흩어지고 또한 시골 주일학교는 한 달여간 일 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를 맞이하여 마을 안에는 아예 사람들이 안보일정도로 모두 들에 나가있어 한주는 예배를 드리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그 긴 방학이 마쳐질 시간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일부 멀리 친척집에 나가있던 아이들이 돌아왔지만 예배때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시간이 지나면서 주일학교 아이들 부모들이 자기자녀가 주일학교에 나감을 알게 되면서 대부분 우상을 숭배하는 부모나 할머니들이 많아서 못가게 하여 오지 못하기도 하고 전에 열심을 내었던 학생들도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을 잊어버렸는지 이제 예배를 드리지 않겠다는 소리도 들리고 해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전화로도 여러 번 시도 해보았지만 평소 거의 광둥 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금방 외부사람임이 드러나면서 대단한 경계와 더욱 아이들을 묶어두는 계기가 되어버리며 또한 믿는 성도들조차 아이들 믿음에 대해 관심이 없어 막막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주께서 택한 어린영혼들을 붙들어주시기를 간구함 외에는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사역에서 이러한 일들이 당연히 찾아올 수밖에 없는데도 계속 인내로 이겨야 함에도 힘에 부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제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이 부족합니다. 감사가 부족했습니다. 간구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압니다. 저를 다시금 정비 하시고자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앞서 역사하시지 않으신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연한 저항과 훼방들을 믿음으로 밀고, 당연한 한계와 절망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름 앞세우고 일어나 나아가야겠습니다. 여러 형편과 사정을 통하여 제심령이 딱딱해졌습니다. 부드럽게 웃고 용납하며 참아주며 속아주며 져주며 포용해야 하는데 힘이 부족합니다.

말씀을 전하면서 주께서 제게 부족한 부분에서 말씀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주님을 바라보도록 항상 붙들어주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 앞에 항상 힘을 얻습니다. 얼마 전 평소에 이유도 없이 저를 무시하던 한 성도가 있었는데 제가 감기로 어지러워 누워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위로해 준일, 은행직원으로 간호사로 퇴직한 노 자매님들이 찾아와 선물과 위로의 말과 물질을 놓고 갔던 일 등 주께서 항상 제 옆에 계셔서 함께하고 계심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무었보다 말씀을 전하는 가운데 엄청난 항상 힘을 공급해 주시는 주님을 높이 찬양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아파트 아래층을 무심코 보면서 놀랐습니다. 그것은 아랫집이 음식점을 하고 있었는데 중국차 파는 가게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전에 음식점 할 때 연료를 모두 연탄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늘 연탄가스로 고통하며 불안하며 괴로워해야만 했습니다. 관리실에 부탁도 했지만 그건 정부에서 허가박고 하는 거라 간섭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번 여러 번 간절히 기도한바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로 고독으로 힘드는데 이제 연탄가스로 목숨을 위협 받아야 겠습니까 주님 저 사람들 직종을 바꾸든지 이사 가게 하시든지.. 무엇보다 감각이 무딘 아이들이 받을 위험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간절히 기도한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뀐 연유를 알아보니 이미 두 번이나 이사 가고 주인이 바뀌고 했지만 장사가 안 되어 음식점을 그만두고 이사를 가버린 것입니다.

지난주에 전에 왔던 고등학생들이 찾아와서 교제를 하게 되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영혼들이 늘어나고 견고한 믿음으로 성숙하도록 그리고 주님을 멀리한 어린영혼들이 속히 주님앞에 돌아오길 기도드립니다.

主内平安 !


220.91.224.163 할렐루야: 오!할렐루야 ! -[08/28-15:08]-
220.74.103.82 니하오마: 주여 다시 시작하십니까 -[08/31-20:17]-
백효동: 중국선교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천국가서 큰 상을 받을것이예요.화이팅! -[02/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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