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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오지소식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4-03-19 (금)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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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오지소식
ㆍ조회: 5355    
주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단련하심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잘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항상 속임 당할까봐 경계하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묻고 갈팡질팡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성도들 역시 믿음이 단련되지 못하여 연약한 가운데 많은 진리에 갈 급해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걱정 근심 모두 주께 감사하면서 맡기면 목자되신 주께서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텐데  하나님의 영광보다도 자신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세속적 습관 때문에 은혜 받을 때는 당장 뭐든지 다 드릴 것 같은 마음이 생기다가 세상을 바라보면 역시 걱정 근심 불평을 많이 해 온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전도사역을 위해서 말씀으로 강조 하지만 서로 교제하는 가운데는 지혜롭게 하기 위하여 아내가 주로 여러 사역에 대해 권면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매들이 속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 사실 매주 정한 전도의 날 이 돌아오면 연락이 올까봐 걱정한다면서"  억지로 참여 할 때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도사역을 촉구해 왔던것 같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일은 감정가지고 할 수 없습니다. 의지적 노력으로 습관으로 애쓰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또한 성령께서 너무 영적으로 황량하고 복음 전하는 이가 없는 이곳에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늘 눈물의 은혜를 주셨었고 또한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문제는 영적 육적으로 갈등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해야 할 사역자인데 비해 성도들은 생계를 위해 뛰어야 하고, 주께 받은바 은혜는 많고, 여러가지 혼란 속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적 긴장감이 느슨해진 틈을 노려 영혼을 해치려는 무리들이 접근해 온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자족할때 목자되신 주의음성이 분명하게 들려 속히지 않을 것 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무지한 당신의  백성들을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저는 확신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성도들이 분별 할것이라는 것을.. 저보다도 주님 마음은 급하셔서 속히 속히 문제들이 발생토록 버려두시는 것 같지만 너무나 분명하게 영혼들을 지키심을 생각할 때 어찌 주의 크신 은혜를 찬양드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잠시 페쇄된 교회가 삼자양회에 의해 다시 개방되고 직접 현지 목사님이 매주 말씀을 증거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양회는 교회를 이렇게 방치 할 수 없다면서 결정된 일입니다.  할렐루야!!

성도들은 이전에 받았던 성령의 감동이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단련되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조급하신 마음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써 주실 것입니다. 계속 속임 당하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서..

교회가 봉쇄된 후로도 아내는 전도를 중단할 수 없다며 시간 있을 때 마다 전도를 다녔는데 한 병원에서 주의 섭리가운데 병원 전도하는 한 교회 성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들어 본적도 없는데 물질로 도와가며 환자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자매들이 혼자 이렇게 다니느냐면서 앞으로 함께 전도하자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보면서 더욱 주님 심정을 가지고 충성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내 자신의 이전의 일들을 생각하면서 저 역시 주님이 보호하시지 않으면 어찌 생면을 보존 할 수 있겠는가 역시 비진리의 길로 갈수있음을 생각하며 중국영혼을 더욱 품으렵니다.

主内平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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