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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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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김경숙        
작성일 2003-05-20 (화) 02:31
분 류 자유게시판
ㆍ조회: 3650    
문화의 차이란..
문화의 차이란...자라온 환경에 의해서..정착되어진..사고 방식을 이야기 하는건지요...
많은 경험은 없지만..중국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조금이나마..경험해 본적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몇가지 구분 되어지는 것을 말씀 드려보자면....
혹시 이런것들이 아닌지..
일단 사회 체제가 달라서 (공산국가와 민주국가)오는 차이점..그리고..각 나라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성향들...거기다가..개인적인 성향들까지...
중국 사람들은 자기 자신 을 믿는 무교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어느 종교나..우리나라보다..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종교인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특성도 있겠고...잘은 모르지만...
한국에 있는 중국사람들을 보면...인간적인 정은 우리와 똑같다 라고 느꼈습니다..오히려 더 정이 더 많다고 느꼈으니깐요...그렇지만.그 안엔.니꺼 내꺼가 분명하고..자신을 믿기 때문에...구체적인 계획안에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그리고 큰나라에서 살아서 그런지..한번 가본곳 한번 경험한것..은 잘 가지고 않고..별로 흥미를 못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반면에..물란하게 사는 사람들은 한달 월급을 다 유흥비로 쓴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쨌든...기본적인 삶의 태도은 비슷한것 같지만...방식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현 나라의 상황이 우리나라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물론 비슷한 것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잘 모르지만..저는 가난하다던가...힘든 삶이라던가..그런 것에는 구애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하다보면...저 역시 문제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을때에 보통 저희들은 하나님 말씀에 더 의지하고...기도로써 ..하나 하나 해결해 주실걸 기대하며..나아갑니다...그런데..아직 그런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합니다..기도하는 것도 좋지만...먼저..우리가 뭔가 구체적으로 계획하고..해결방안을 찾아야..되는게 아니냐고..반문합니다.너의 구체적인 계획이 뭐고..해결방안이 뭔지 자기 눈앞에서..증명해보라는 겁니다..
이럴땐..할말을 잃습니다...
지금 생각중이고..어떤게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지를 찾고 있는데..앞으로의 우리에게  일어날 어려운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할 건지 현실성 있게 증명해 보라는 말에...힘이 든적도 있습니다...
결혼은 어떻게 할꺼며..결혼한 후에 중국에서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할꺼며..이런 것들을..묻는데 가슴이 좀 답답해 오더라구요...한국에선...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여자가 밖에 나가 생계를 꾸릴 만한 일은 하지 않으니깐..그냥 부업 정도로 생각하고..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뭐. 이런 정도 로 생각들을 하는데...중국 사람들은 남녀평등을 서로의 다른 역할을 해야하는 부분까지 모두를 포함해서 생각 하는것 같더라구요..물론 남자가 가정안에서의 할일도 모두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미래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그런데..사람의 계획은 언제든지..바뀌게 될 상황이 오고..그에 맞는 또 다른 길이 찾아오고..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성장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어떠한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그러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지금에서 증명해 보일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얼마전에 서로 의견차이가 있어서 이런것들에 대해 지금도 서로 힘들어합니다..만나면 만날수록 이야기 하면 할수록..차이점을 저도 많이 느낍니다..하지만 이해 할수 있습니다..그래서..해결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답변을 해 주시는 분이 선교사님이신지.. (호칭을 어찌 불러야 될지 몰라서..)잘 모르겠지만.
한국인이 중국에 가서 일할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만약에 중국에 가게 된다면..먼저 학교에서 언어를 배우고..어느정도 의사 소통이 되면..한국회사 같은 곳에 취직을 할 수 있는지요..
저의 원래 계획은 현재..대전에서 영문학을 전공해서..영문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중이라..전공에 관련된 일을 하려 했습니다...영국으로 유학도 할 생각도 있었구요..그런데..남자친구의 계획과는 너무나 시간이나..일면에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겼습니다..남자친구는 현재 남경대학에서 박사과정 까지 다 마치고..한국에 2년동안 있었고..지금은 본 대학에서 부교수로..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2년후에 다른 나라에도 갈 생각이구요..어느정도 경험을 쌓은후 다시 중국에 돌아와 일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생계를 위해..여자도 마땅히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중국에 가서도 계속적인 공부를 할수 없습니다...단지 그 사람만의 사랑만 가지고..제가 중국에 대한 마음을 품었다면...이루워질 수 없는 만남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건 불보듯 뻔하게 내가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해 후회 할것이고..그 후회로 인해..남자친구를 원망할 것입니다..
하지만..제가 처한 상황에서..주님의 일을 할수 있고..중국에서 선교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면 저의 계획은 얼마든지..다시 새로운 길로 나아갈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휴..이야기 하다보니..너무 장황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질문을 빨리 하고..담에 또 궁금한게 있으면 써야 할것 같네요..
한국인이 중국에 가서 할수 있는일이 무엇무엇인지..그리고..그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한국교포들의 마인드는 어디에 있는지...알고 싶습니다..
그럼..



211.49.164.163 小牧者: 자매님의 글을 통해 그마음이 이해됩니다. 좀 냉철하게 심사숙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목회자,가족,친구,비슷한 경험자와 꼭 상담후 결정하도록 하세요.  -[05/2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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