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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영석        
작성일 2003-05-20 (화)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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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자유게시판
ㆍ조회: 3345    
Re..문화의 차이란..
중국인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경험을 통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계시군요.
예 그렇습니다. 생활방식, 사고방식, 기질등을 말씀 드린것입니다.
자매님이 비교적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므로 제가 혹 다른의견을 말씀드린다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로의 사랑하는 감정이 중요하고 그 감정인 오랬동안 존속된다면 문화의 차이가 많아도 서로 이해하며 포용하며 별 큰 문제없이 살아가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 감정이 환경과 형편과 상대의 기질에 의해서 좌우되며 상하고 식어갈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생활문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국인들도 역시 인간인지라 정을 좋아하고 그리워함은 사실입니다. 중국에서 제가 한국인임을 알게 된다면 다수가 한국 연속극을 이야기 합니다. 너무 좋다고 하는데 뭐가 좋냐고 물으면 그 남녀의 서로 사랑하는 깊은 감정들이 환상같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며 실제 제가 쭉 격어봐도 성격으로치며 국민성이 내향적 성격을 지녔다고 봅니다. 너무 공산권의 무력과 인구가 많다보니 이기적이고 개인적이며 남의 어려움울 보아도 호기심만 많을뿐 직접 관여하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문화속에 패쇄된 마음들이 자유화 물결에 따라 조금씩 녹아지고 배우려 애쓰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번 사람을 좋게보면 끝까지 좋게보고 나쁘면 아무리 후에 좋아졌어도 끝까지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고 한번 좋은 사람은 아무리 후에 나빠졌어도 이전에 좋았는데.. 하며 아쉬워 하며 끝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중국에 무교가 많다지만 종교심이 많습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곳은 우상숭배가 너무나 심합니다. 다만 기독교가 과거에 공산당과 원수이므로 많은 기독교를 핍박하고 교육한 관념과 노인층으로
이어오던 신앙인지라 문화적 수준이 좀 낮으므로 많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정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기독교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은 남을 배려하고 희생해야만 하는데 이기적인 특성이 있는데다 가정의 옛것과 조상을 중시하는데 중국에서 사시게 된다면 그분의 가정이 믿지 않는 상태에서 신앙의 영향을 끼친다는것은 힘든 일일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처음 가졌던 감정만 계속 유지된다면 이해하며 관계가 좋아질수 있지만 세상도 잘 변하고 사람의 마음도 잘 변한다는 것입니다.  일생닥칠 수많은 일들이 함께 독실한 신앙으로  헤쳐가지 않는다면 지금 자매님이 가지신 중국영혼을 향한 마음은 남의일이 되어버릴수도 있습니다.

남녀가 처음 만날때는 아직 결정 된일이 없기 때문에 최고의 좋은 말과 좋은 모습만 보일것이기 때문에
그분의 진솔한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만 하나님께서 책임지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분의 분명한 신앙고백이 전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두분의 가장 중대한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 결정된다면 나중에 반듯이 후회하게 될것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일어날 많은 갈등들을 신앙으로 헤쳐 나가야하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순간순간 위로주시고 힘주시고 회복시켜 주실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두 구절을 소개합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고린도후서 6:14,15 )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태복음 19:6)"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때 하나님께서 어려울때 개입 하시므로 쉽게 나눌수 없습니다.
환경과 조건보다 하나님뜻에 합당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뜻은 최소한 주님의 자녀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현실은 서로 상반되지 않습니까?
제가 느끼는 것으로는 감정은 환경과 형편과 기질에의해 좌우되며 그 현실은 믿음에 의해 좌우됨으로
확실한 믿음이 아니고는  엄청난 문제들을 헤쳐가기가 너무 힘들게되고 신앙안에서 꼭 후회하고 좌절할수 있습니다.
혹 차츰 결정후 생활하며 기도해가면 나아지겠지 하며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일 전도의 어려운 대상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대부분이거든요 그것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기 쉽고 관계가 고정 되었기 때문에 아무렇게 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최소한 예의는 갖추며 듣게 되지만요..

중국에서 자매님이 중국에서 할일이 쉽지않고 있어도 수입이 우선 낮기 때문에 힘들것입니다.
혹 한국기업에서 중요한 기술적일이나 통역이나 그렇지않으면 어려운것 같습니다.
선교는 꼭 이일 말고도 뜻이 확실히만 정해지면 할일이 많습니다.
만약 선교를 위해서 비중을두고 결정하신다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것은 주안에서 하나님나라를 염려하면서 주안에서 형제된 자매님을 생각하며 편하게 말씀 드린것이라 좀 지나칠수 있고 개인적 견해일수도 있습니다.  이해 해주실것 믿고요.
기도하겠습니다.

주네이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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