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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1-03 (월)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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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역에서의 뮤직 테크놀로지
음악사역에서의 뮤직 테크놀로지(Music Technology) 활용을 위한 역사와 자료 구조 내용에 관한 소고

강 만 희
<교회음악·부교수>
kangm@kbtus.ac.kr

들어가는 말

오늘날 컴퓨터는 우리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로운 기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별히 그 어느 나라보다도 컴퓨터와 그 주변기기가 빠른 속도로 개발되어 보급이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컴퓨터 역시 교회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컴퓨터에서 "?글," "워드"(Microsoft Word) 등의 프로그램은 문서 작성에 "포토샵"(Photoshop),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 "코렐드로"(CorelDraw), "쿼크익스프레스"(QuarkXpress)와 같은 프로그램은 주보나 다른 순서지, 뉴스레터나 정기 간행물 작성에, "엑셀"(Excel)과 "엑세스"(Access)나 "파일 메이커 프로"(FileMaker Pro)와 같은 프로그램은 데이터 처리와 재정 관리에, 인터넷 기기와 프로그램은 자료 검색과 연구뿐만 아니라 교회 홍보 및 인터넷 예배 중계를; 멀티미디어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현대적인 예배와 교회행정 처리에 도움을 주며 인간을 변화시키고 많은 영향을 끼치는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
컴퓨터의 발달은 17세기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의 "파스칼 계산기"(Pascaline Calculator, 1642) 제작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바배이지 부자(Charles Babbage, 1792-1871)가 펀치카드(Punched card)를 사용하여 프로그램하는 편차엔진(Difference Engine, 1832, 1852)과 분석엔진(Analytical Engine, 1910)의 개발은 에디슨(Thomas Edison, 1847-1931)의 전기와 진공관의 발명을 기틀로 ENIAC, EDVAC, UNIVAC, ABC 등의 수많은 진공관을 사용한 거대한 진공관 컴퓨터들이 만들어지고 벨연구소(Bell Labs)의 스토클리(William Stockley, 1910-1989)가 발명한 트랜지스터(Transistor)를 기초로 IBM 360, CDC 6000과 같은 컴퓨터가 만들어졌으며, 1970년대에 들어와 IC(Integrated Circuits)와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Microprocessor Chip)의 개발로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소형의 Apple II, IBM PC, Macintosh 등을 시작으로 수많은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가 만들어지고 보급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컴퓨터 공학이 발전되는 단계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중요한 연구의 대상은 음악 분야이었으나 상업화와 보편화시키는 과정에서 그 내용이 알려지지 않거나 삭제되어 왔다. 초기의 컴퓨터의 발명과 발전에서 많은 음악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기기가 널리 실험대상으로 여겨져 왔고 컴퓨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990년 말기에 와서 일반 컴퓨터에 음악적 기능을 첨가한 컴퓨터가 일반 사용자에게 보급된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뮤직 테크놀러지(Music Technology)
우리에게 그 동안 널리 사용되던 "컴퓨터 음악"(Computer Music)이라고 불려지던 이 용어는 더욱더 광범위한 의미에서 "뮤직 테크놀로지"(Music Technology)라는 용어로 점차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이것은 컴퓨터만을 사용하여 소리나 음악을 생성시키는 것에 한정된 것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컴퓨터를 포함한 많은 전자 기기를 사용하여 작품을 작곡하거나 연주하는 모든 형태의 것을 다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1990년대에 들어와 한국 교회에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많은 전자 기기가 예배에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전자 오르간(Electronic/Digital Organ)과 신디사이저(Synthesizer)이다. 교회의 재정과 필요에 따라 건반악기 외에 전기 기타(Electric Guitar), 전자 드럼(Midi Drum)과 전자 브레스 콘트롤러(Breath Controller), 전자 현악기(Midi Violin, Cello) 등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전자악기의 사용의 경우 연주자가 필요에 따라 음량과 음색의 조절이 그 어느 악기보다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것 이외에 찬양예배에는 전자 악기를 사용하는 새로운 전통이 한국에 자리잡힘으로 많은 보급의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된다. 교회음악 사역에서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뮤직 테크놀로지의 가장 대표적인 분야인 악보 기보와 시퀀싱의 간단한 역사, 자료 구조 내용(Data structure)을 소개하려고 한다.

I. 악보 기보

악보는 인간 문화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한 시대에 사용된 음악의 내용을 기록으로 남길 뿐만 아니라 언어와 함께 문화의 소산으로 후세대의 사람들이 연주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또한 악보는 교회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찬송가, 복음성가, 찬양곡, 기악곡 등 음악교육이 보편화된 이 시점에서 교회에서 일반 예배나 찬양과 경배 시간에 프로젝터를 통해서 사용되는 무곡 가사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모든 경우 음들이 포함된 악보를 사용하고 있다. 악보 기보의 간단한 역사와 컴퓨터를 사용한 기보의 내용과 사용 및 활용에 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1. 악보 기보의 역사
악보의 역사는 이집트 지역에서 발견된 기원전 1800년경에 만들어진 그리스 도자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동양에서는 서기 100년경에 쓴 중국 악보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501년 페트루치(Ottaviano dei Petrucci)에 의해서 최초로 활자(Movable Type)로 출판된 악보 Odheckaton A(100곡의 노래 모음집)는 악보 인쇄와 보급에 초석을 이루었다. 1880년대 테사로(Angelo Tessaro)에 의해서 발명된 "악보 타자기"(Tachigrafo Musicale)를 시작으로 손쉽게, 정확하게 보기 좋은 악보를 만들기 원하는 시도가 계속되어 1920년에는 왈톤(Walton)에 의하여 조성을 바꾸어 적을 수 있고 파트 악보를 프린트 할 수 있는 "악보 타자기"가 발명되었다.
1950년대에 들어와 벨연구소의 매튜스(Max Mathews)에 의해서 타자기가 아닌 펀치카드를 사용하여 컴퓨터에서 악보를 그릴 수 있는 컴퓨터 언어(Computer music language), "무지치"(MUSICI)가 개발되었으며 1960년대에 들어와 일리노이 대학의 힐러(Lejaren Hiller)가 IBM 7090 컴퓨터를 위해서 작곡 프로그램 언어, "뮤지콤"(MUSICOMP)을 개발하였고 벨연구소에서 악보를 그리고 수정할 수 있는 그래픽 컴퓨터를 개발하였다. 또한 스탠포드대학의 스미스(Leland Smith)는 "스코어"(SCORE)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와 컴퓨터를 이용한 타이프 세팅 프로그램, "뮤지콤"(MUSICOMP)과 "프라토"(PLATO) 시스템을 위한 기보 프로그램 "라임"(Lime)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언급된 언어나 프로그램은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대형 컴퓨터를 위한 연구 개발의 내역이었고 최초의 일반 사용자를 위한 작곡 프로그램이 출시가 되었다. 마이크로 뮤직(Micro Music)사의 "뮤직 콤포저"(Music Composer)와 ALF사의 애플 II(Apple II)를 위한 프로그램이 그 예들이다. 1980년대에 들어와 패스포트(Passport)사에서는 최초로 악보를 컴퓨터 건반으로 입력을 시키고 그래픽 수정을 할 수 있는 "폴리라이터"(Polywriter)를 만들어 보급하였다. 또한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사와 애플사에서 각각 레이저 프린터(Laser Printer)를 보급하기 시작하여 기보된 악보의 출력 내용이 많이 향상되어 악보 기보의 실용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브라운(Geoff Brown)이 개발한 "디럭스 뮤직 콘스트럭션 세트"(Delux Music Construction Set, DMCS)가 1984년 출시된 애플사의 매킨토시를 위하여 개발되면서 악보 기보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위에서 언급된 스미스의 "스코어"(SCORE)는 IBM PC를 위하여 도스(DOS) 운영체제에 맞게 수정되어 만들어져 보급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다. 그 어느 기보 프로그램보다 뛰어났던 "프로페셔널 콤포저"(Professional Composer)가 마크 오브 더 유니콘(Mark of the Unicorn)사에 의해 개발이 되었으며 아도비(Adobe)사의 허긴스(Cleo Huggins)는 악보 출력 전용 서체인 "소나타"(Sonata)를 개발하였다. 또한 어떤 운영체제에서 작성되더라도 파일을 읽을 수 있는 ETF(Enigma Transport File) 체재가 화르란드(Phil Farrand)와 스트라쓰리(Strathlee)에 의해 개발이 되어 코다(Coda)사의 기보 프로그램인 "피날레"(Finale)에 응용이 되어 최초로 악보 기보에 시퀀싱(Seguencing) 기능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매킨토시와 윈도우즈(Windows) 운영체제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개발 보급되었다.
1990년대에 이르러 컴퓨터의 건반이나 마우스 혹은 미디(MIDI)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미 인쇄된 악보를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입력시키는 악보 인식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뮤직웨어(Musicware)사의 "나이팅켈"(Nightingale)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출시되었으나 속도면이나 정확도에서 많이 떨어져 실용화되지 못하였다. 2000년대에 와서 조금 더 나아진 악보 인식기능과 그 밖의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피날레 2001"과 "시벨리우스"(Sibelius)가 출시되어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2. 컴퓨터를 사용한 악보 기보 자료 구조의 내용
가장 쉽게 악보를 기보하는 방법은 펜과 잉크를 가지고 종이 위에 오선과 박자표, 조성 표, 음을 일일이 적어 넣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적혀진 악보는 악보의 수에 지극히 한정적이며 잘못된 기보나 변경을 할 경우 모든 내용을 다시 그려 넣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악보를 기보하면 악보의 페이지와 단수, 조성, 박자, 동음이조의 음, 빔, 이음줄과 음과 음의 간격, 악상기호 표시, 가사 내용 등을 마음대로 수정 변환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연주자가 기보를 보고 연주했을 때 연주에 필요한 음의 높이, 음의 길이, 셈여림, 조정과 시점, 악기의 종류에 관한 모든 내용들이 지면상에 나타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연주 내용과 악보 상에 기보된 내용상에는 해석차이가 있다. 컴퓨터 상의 신호는 모두 숫자로 바뀌어 전달이 되는데 C음의 전달의 예는 128 60 64 144의 숫자로 표시되어 전달되어진다. 숫자 128은 MIDI 채널 1에서 음을 켜라는 신호이고, 60은 C음의 음높이를 나타내는 신호이며, 64는 중간세기를 나타내는 신호이고, 마지막 144는 음을 끊으라는 신호이다. 이런 숫자 신호가 1666년의 라이브니즈(Wilhelm Leibniz, 1646-1716)의 1과 0의 두 숫자로 바뀌어져 표시되어진다. 특별히 컴퓨터 상에서 연주 내용을 잘 반영시킨 기보 내용을 화면상에 혹은 결과물로 프린트된 지면상에 나타내기 위해서는 그 해석차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 될 것이다.
기보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미디(MIDI) 코드를 화면상에 그래픽으로 악보화하는 과정 중 가장 어려운 요소가 음의 길이의 번역이다. 어떤 종류의 음가를 가진 음을 화면이나 지면상에 그려 넣는가 하는 것이 가장 힘든 내용이다. 이것은 산수의 근접한 수로 반올림과 내림의 이치를 기초로 한 양자화(Quantization)를 통하여 4분 음표, 8분 음표, 16분 음표, 등의 음가를 선정하게 하고 실제 연주되거나 보내지는 음악보다 조금 많거나 부족한 것을 채워준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음표나 임시표, 악보상의 지면 안배 및 조정, 빔(Beams)과 음 기둥의 방향과 같은 내용은 일일이 제시를 해주거나 입력 내용에 따라 프로그램이 된 내용에 따라 근접하게 기보하게 된다.
또 다른 연주 내용과 기보 내용에서의 차이점은 mod-7 체계(0-6)와 mod-12 체계(0-11)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연주 내용은 한 옥타브를 12음으로 나누어 표시하고 있으나 악보 상에서는 0부터 6까지 즉 A에서 G까지 7개의 숫자로 표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mod-12 체계에서는 올림표나 내림표가 붙은 음의 표시가 임시표시가 붙지 않은 음과 분명히 다르게 표시되지만 mod-7 체계에서는 같은 숫자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복잡한 숫자와 기호의 번역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WYSWYP (What you see is what you print)의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의 개발은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실용 단계에 이르렀고 WYPWYP(What you play is what you perform)의 개발 요구는 악보 기보 프로그램에서보다는 시퀀싱 프로그램 가운데 찾는 것으로 프로그램들이 세분화되었다. 아직까지 위의 두 가지 요소를 완전히 충족시켜 주는 프로그램은 개발되어 있지 않고 완벽에 근접하게 각각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다.

3. 대표적인 악보 기보 프로그램, "피날레"(Finale)와 "시벨리우스"(Sibelius)의 특징과 내용 및 활용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보 프로그램인, 코다(Coda)사의 "피날레"(Finale)와 시벨리우스 시스템(Sibelius System)사의 "시벨리우스"(Sibelius)의 특징과 내용 및 활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피날레"(Finale)
피날레 프로그램의 많은 특징 중에서 특이할만한 내용 중 하나는 새로운 악보를 준비하는데 "악보설정"(Setup)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설정 도우미"(Setup Wizard)가 있어서 처음부터 자세하게 모든 내용을 단계별로 설정할 수 있다. 악보 상에 필요한 악기의 선정과 순서와 박자표, 음표, 속도표시, 못 갖춘마디 표시, 악보 상에 사용된 폰트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피날레"에서는 악기의 이름뿐만 아니라 악보의 크기, 조성이 다른 악기의 조성선정과 모든 선택의 내용을 자동으로 해준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악보 내용의 입력이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다양하고 용이 한 것이다. 여러 가지 기보 기호가 적힌 팔레트(palette)를 사용하여 마우스 혹은 자판을 이용한 두 가지 "간단 입력"(Simple entry)을 기본입력으로 시작하여 MIDI 악기를 통한 "미디 입력," 마우스와 컴퓨터 건반을 사용한 "바른 입력"(Speedy entry), 미디 악기를 사용하여 입력자의 연주속도에 맞추어 입력되는 "하이퍼 스크라이브"(Hyperscribe), 실시간 연주되는 음성 혹은 기악 연주 음을 특별한 마이크로폰을 통하여 입력하는 "마이크 노테이터"(MicNotator)와 스캐너(scanner)로 읽어낸 이미 출판된 악보를 "Music OCR"(Music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능으로 읽어 내어 입력하는 "미디스캔"(MidiScan) 입력 방법까지 일곱 가지의 다양한 입력방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가장 용이한 방법을 선택해서 필요에 따라 입력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다른 특징은 강약과 프레이징, 악센트 마크 등을 악보에 포함시키는데 용이한 것이다. 악보상의 악보의 머리 혹은 필요한 부분을 클릭(Click)하면 팔레트(palette) 상에 있는 강약 표시나 악센트 표를 쉽게 선택하여 줌으로 필요한 내용을 그려 넣을 수가 있고 쉽게 위치 변경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자주 쓰는 악센트 기호나 강약의 기호를 원하는 자판에 기억시킬 수가 있어서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선택하여 입력시킬 수 있다. 그리고 한번 입력시킨 내용을 손쉽게 복사하여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들 중의 하나이다.
"피날레"는 총보를 입력하고 "파트 발췌"(Extracting Parts)를 선택하여 실행시키면 총보에 포함되어 있는 각 파트가 각기 다른 악보로 나누어져 생성이 되며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 되어 있다. 그리고 필요에 따른 교정과 설정 과정을 통하여 쉽게 더 낳은 파트악보를 마련할 수 있기도 하다. 반대로 여러 파트가 적혀 있는 총보를 피아노 악보로 간략 편곡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어 복잡한 총보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은 다른 어떤 기보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별한 기능이다.
"피날레"의 특징 중 하나는 "피날레" 파일을 그래픽 파일로 변환시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픽 메뉴에서 Tiff, EPS, Pict 파일로 변환시켜서 "?글"이나 "워드" 같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별히 매킨토시용 "피날레"는 아도비(Adobe)사의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파일로 직접 변환이 가능한 서브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변환된 그래픽 파일은 그래픽 프로그램 상에서 악보 기보 프로그램 상에서 편집이 불가능한 부분까지 상세히 편집이 가능하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을 오려내어 프레젠테이션이나 워드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보강되었다. 이 기능은 새로이 소개되는 복음성가나 잘 부르지 않는 찬송가를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보고 부를 때 가사만 적어서 사용하는 것보다 악보를 포함시키는 것이 더 낳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야 하겠다.
거의 모든 악보 입력 프로그램이 전조(Transposition)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피날레가 가지고 있는 전조기능은 완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악기의 이름 선택으로 자동으로 전조가 이루질 뿐만 아니라 음정에 의해 위 혹은 아래로 자유로이 전조가 가능하다. 이 기능은 한정된 음역을 사용하는 사람과 조성이 다른 여러 악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으로 어린이 성가대와 기악부를 위해 음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특별히 중요한 기능이다. 특별히 넓은 음역을 구사하지 못하는 소규모의 초급 성가대를 위한 찬양음악의 편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성악곡의 경우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도 가사 입력이 용이하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사 입력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간단히 주어진 음표 밑에 가사를 적어 넣는 방법과 미리 모든 가사를 입력시키고 스페이스 바를 사용하여 각 음표에 한 음절씩 나누어 입력시키는 방법까지 포함이 되어 있다. 대부분 초기 설정 때 선택된 한정된 서체와 크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필요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서체와 모양 및 크기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기억하여야 한다. 가사와 함께 피날레는 코드 입력이 가장 용이한 프로그램이다. 일일이 적어 넣는 방법도 있지만 미디 악기를 통하여 연주되는 내용에 따라 코드를 자동으로 입력시켜 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피날레"는 윈도우즈와 매킨토시의 운영체제에서 완전히 파일이 호환이 된다. 아쉽게도 "피날레 2001"에서 "피날레 2000"이나 "피날레 98"과 같은 이전 버전의 파일로 저장을 할 수 없는 것과 "피날레 2000"에서 "피날레 2001"로 저장된 파일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100%호환이 될 뿐만 아니라 ETF로 저장을 시키면 NIFF(Notation Interchange File Format)를 지원하는 다른 악보 기보 프로그램에서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피날레"파일을 MIDI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기능은 특별히 성가대원 훈련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찬양곡의 각 파트를 "파트 발췌"(Extract File)를 통해 만든 다음 각 파트를 선택하여 악기 선정을 "아"나 다른 목소리로 정하여 MIDI 파일로 저장을 시킨 후 인터넷에 올리면 각 성가대원은 정규 연습시간 외에 인터넷을 통하여 코다(Coda)사에서 무료로 배급하는 "웹 비유어"(Web viewer)를 통하여 악보를 보면서 저장된 미디파일을 들으며 파트 연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피날레"는 오래 전부터 배우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왔으나 지난 3-4년간의 합리적인 메뉴 설정과 배열 및 새로운 기능 첨가로 사용이 용이해져 기보 프로그램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게 되었다.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나 미디어 파일을 통하여 일반적인 사용법을 배울 수 있으며 다른 사용법에 관한 서적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다. "피날레"는 간단한 악보 기보를 떠나서 인터넷을 통한 성가대원 훈련과 스캐너를 사용하거나 특별한 마이크로폰을 이용하여 실시간 연주를 악보화하는 폭넓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하이퍼 스크라이버를 이용하여 창작자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보급이 된 악보 기보 프로그램으로 최대한의 활용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 "시벨리우스"(Sibelius)
1998년 유럽에서 만들어져 전 세계로 보급이 된 "시벨리우스"는 강력한 아콘 리스크 컴퓨터(Acorn RISC computers)를 위해서 만들어져 후에 윈도우즈나 매킨토시 운영체제를 위해서 다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쌍둥이 핀 형제(Ben과 Jonathan Finn)는 오랜 시간의 작곡 경험과 컴퓨터 프로그램 경력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당시 상용중인 악보 기보 프로그램의 제한된 기능을 보완시켜 유럽에 먼저 보급시킨 프로그램이다. 기능을 보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면서도 계산능력이 더 많이 보완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 결과 빠른 시간 내에 연산이 되어 악보 기보가 스크린 상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기능면으로 "피날레"에서 찾기 힘들었던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기능의 배열과 조합은 사용자로 하여금 쉬운 이해와 사용을 유도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쉽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은 아무리 "피날레"가 뛰어난 프로그램이라도 이를 십분 활용하지 못하는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시벨리우스"가 각광을 받는 이유가 되었었다. 사용자 설명서나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 혹은 동영상 파일을 볼 필요없이 직접 짧은 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 아닐 수 없다.
시벨리우스는 피날레와 다른 접근 방법을 선택해서 설정을 간단히 하고 직접 악보 입력에 들어갈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입력 방법에서 마우스와 자판을 사용하거나 피날레의 "하이퍼 스크라이버"와 같은 개념인 "플렉스-타임 입력"(Flex-time input)을 이용해서 MIDI 악기로 입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포토스코어 라이트(PhotoScore Lite) 플러그 인(Plug-in)을 사용하여 "피날레"와 같이 스캐너를 사용하여 이미 출판된 악보의 내용을 입력시킬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른 악보 기보 프로그램과 다른 특이한 점 중 하나는 기보된 악보의 재생 연주(play back)의 질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에스프레시보(Espressivo)와 사운드 스테이지(Soundstage)를 이용하여 재생연주가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게 들리도록 프로그램 되었다. 또한 "피날레"와 같이 MIDI파일로 저장시킬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빠르고 정확한 연산으로 페이지 설정과 "파트 발췌"가 다른 프로그램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다른 특징이다. 피날레에 앞서서 인터넷 사용을 시도한 "시벨리우스"는 "스코르취"(Scorch)를 개발하여 악보를 인터넷상에서 교환하고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웹 상에 올려진 악보는 사용자가 보는 것뿐만 아니라 전조와 재생 연주까지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져 있다. 이 파일은 html파일로 저장이 가능하여 파일을 생성시킨 프로그램이 없이도 운영체제의 한정적인 규제를 뛰어넘어 폭넓게 파일을 교환하고 호환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시벨리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피날레"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특별한 기보 내용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진 이음줄(multi-arc slurs), 성부의 충돌(Collisions between voices), 쉼표 위의 빔(Beams over rests), 마디 표를 무시하고 연결된 빔(Beam across bar lines), 삼단을 가로지르는 빔(Cross-staff beams between three staves) 등등. 또한 위에 열거한 특이한 기보 내용 이외에도 마이크로 톤(Micro tone)과 복잡한 리듬(complex rhythm)의 기보를 포함한 수많은 현대 기보 내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시벨리우스"의 특징이다.
"피날레"보다는 많이 보급이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기는 하나 피날레에서 기보가 불가능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쳐서 힘들게 기보하여야 하는 내용을 쉽게 기보할 수 있고, 또한 쉽게 프로그램을 배워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벨리우스"는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피날레나 시벨리우스 이외에 케이크월크(Cakewalk)사의 "오버쳐" (Overture), 패스포트(Passport)사의 "앙코르"(Encore), 스타인베르그(Steinberg)사의 "큐베이스 스코어"(Cubase Score), 모투(MOTU)사의 "모자이크"(Mosaic), 뮤직웨어(Musicware)사의 "나이팅게일"(Nightingale)과 같은 프로그램이 통용되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여도 그 프로그램이 갖는 특성을 잘 이해하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II. 시퀀싱(Sequencing)

음악 시퀀싱이란 연주된 내용을 기록에 담아 필요시에 재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즉 녹음기와 같은 기능을 가진 시퀀서(Sequencer)가 있어 연주 내용을 그대로 담아 컴퓨터 프로그램과 관련 기기를 통하여 반복 재생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음악에서 시퀀서의 사용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여겨진다. 여러 시간대에 나누어 들여지는 예배, 제한된 연습공간, 비싼 인건비를 감안하여 시퀀싱을 활용한다면 교회음악 연주 및 교육에 획기적인 변화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각 교회에서 구비되지 않은 악기들의 음원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둘째는 반복되는 파트 혹은 반주의 연습을 위해서 특별히 효과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최초의 시퀀서와 시퀀싱에 관련된 역사적 기기의 발명, 발전과 내용을 알아보기로 한다.

1. 시퀀서의 역사
한번 연주된 내용을 다시 반복해서 듣고 싶은 것은 인간의 욕망 중 하나였고 그런 욕망과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었던 최초의 기기는 뮤직박스(Music box)였다. 실린더와 여러 개의 핀으로 구성된 뮤직박스는 1700년대에 유럽 전역에서 사용되었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가 뮤직박스의 원리대로 만들어진 기계식으로 연주되는 오르간을 위해서 세 작품들(K. 594, 608, 616)을 쓴 예를 통하여 그 당시 얼마나 많은 관심이 이 분야에 쏟아졌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19세기에는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경우 멜젤(Johann M lzel)의 공기의 압력으로 연주되는 기악합주 기기를 위하여 [웰링턴의 승리 서곡](Wellington's Victory Overture)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19세기 중반부터는 피아노가 널리 보급되면서 말린 종이에 구멍을 뚫어 연주 내용을 재생시키는 "자동 연주 피아노"(Player piano)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에디슨(Thomas Edison)이 축음기 발명에 뒤를 이어 1890년대에는 더델(William Duddell)이 최초로 전기의 양극을 가지고 전자악기(Singing Arc)를 포울센(Vlademar Poulsen)은 쇠줄에 음성을 녹음하는 최초의 자석테이프 녹음기(Telegraphone)를 발명하였다. 1920년대부터는 테레민(Leon Theremin)이 진공관으로 만든 테레민을 비롯하여 마테노(Martenot)의 옹드 마테놋(Ondes Martenot)을 거쳐 최초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여겨지는 "파이프 없는 오르간"(pipeless organ)을 기브르(Givelet)와 꾸뿔로(Coupleux)가 발명하였다.
1930-40년대에 이르러 전기 피아노, 오르간, 기타 등의 악기가 만들어져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에 와서야 최초의 시퀀서가 브슈라(Don Buchla)에 의해서 만들어져 자신의 볼테지 콘트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Voltage Control Synthesizer)에 포함이 되어졌다. 무그(Robert Moog)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최초의 상업용 제품으로 널리 보급이 되었다. 또한 필립스(Philips)사는 최초의 카세트 녹음기를 만들어 보급하였고 음향과 비디오 녹음에 필요한 내용 규정을 "영화와 텔레비전 기술자 협회"(The 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에서 SMTPE로 제정하였다. 또한 야마하(YAMAHA)사에서는 그랜드 피아노와 같은 음색을 낼 수 있는 전자 피아노를, 베르나르디(Bernardi)와 노블(Noble)은 최초의 윈드 콘트롤러(Wind Controller)를, 린 전자(Linn Electronics)에서는 최초의 드럼 머신(Drum machine)을 1970년대에 발명하였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애플 II 컴퓨터를 위한 최초의 시퀀싱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는데 그것이 마이크로 뮤직(Micro Music)사의 "뮤직 콤포저"(Music Composer)이다. 이 프로그램은 4성부 디지털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였다. 많은 기기와 컴퓨터 프로그램의 상호 호환을 위하여 MIDI(The Music Instrument Digital Interface)가 제정이 되어 사용되어지기 시작하였고 롤란드(Roland)사와 패스포트(Passport)사는 최초의 MIDI 인터페이스(Interface)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카시오(Casio), 야마하(YAMAHA), 롤란드(Roland)와 같은 회사에서 많은 MIDI악기들을 개발하였고 MOTU(Mark of the Unicorn)사에서 최초로 개인 컴퓨터를 사용하여 시퀀싱을 할 수 있는 고급 프로그램, "퍼훠머"(Performer)를 개발하였다. 1990년대에 와서는 디지털 샘플링과 시퀀싱을 같이 할 수 있는 "스튜디오 비전"(Studio Vision), "로직"(Logic), "디지털 퍼훠머"(Digital Performer)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다.

2. 컴퓨터를 사용한 시퀀싱의 자료 구조의 내용
컴퓨터를 사용한 시퀀싱은 컴퓨터 이외에 미디 인터페이스(Interface)와 미디 악기의 바른 연결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USB(Universal Serial Bus), 시리얼(Serial) 혹은 화이어 와이어(Firewire) 포트에 연결된 미디 인터페이스는 미디 악기와 아웃(out)과 인(in)을 연결하여 양방향 조정이 가능하게 연결 시켜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하나 이상의 미디 기기가 있을 경우 인터페이스의 아웃(Out)은 첫 번째 기기의 인(in)에 연결시키고 첫 번째 기기의 쓰루(throu)는 다음 기기의 인(in)으로 연결시켜 한꺼번에 조작을 할 수 있다.
연주 내용을 아날로그 녹음기를 사용하여 저장하여 재생하면 녹음기의 성능과 자기녹음테이프(magnetic recording tape)의 질에 따라 연주 내용이 재생되어진다. 컴퓨터와 신디사이저 혹은 브레스 콘트롤러와 같은 미디(MIDI) 악기를 이용하여 연주 내용을 녹음했을 경우 디지털로 입력 처리되어 컴퓨터에 저장시켰다가 이를 필요에 따라 재생시킨다. 이 과정에서 아날로그-디지털 전환(Analog-Digital Conversion)과 디지털-아날로그 전환(Digital-Analog Conversion)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전환 내용을 샘플링(Sampling)이라고 한다. 샘플링은 연주 내용의 처리 속도(Rate)와 폭(Width)을 포함하고 있는데 오랜 동안 일반 오디오 CD의 음질인 16-bit의 선명도와 44khz로 샘플링 할 수 있는 컴퓨터의 처리능력과 메모리를 갖춘 컴퓨터가 많지 않았지만 현재의 경우 거의 모든 컴퓨터가 그 이상의 처리 기능을 갖추어 보급이 되고 있다.
입력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악보 기보 프로그램 중 악보 파일을 미디 파일로 저장시킬 수 있는 경우 시퀀서에서는 간단히 그 파일을 불러들여 간단한 세팅으로 연주시킬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시퀀서에 직접 미디 악기를 통하여 연주시키고 그 연주 내용을 입력시키는 방법과 마우스와 자판을 이용해서 연주 내용을 입력시키는 방법이 있다. 미디 악기로 직접 연주를 할 경우 음의 길이를 더하고 빼는 기능, 양자화(Quantizing)의 과정을 통하여 비교적 실 연주에 가깝게 입력이 가능해진다. 세 번째 방법은 음이름, 음의 길이와 강약 등의 모든 내용을 일일이 숫자로 입력하는 것이다. 연주 데이터의 획일적인 통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흠이다. 위의 세 가지 방법을 절충하여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앞장, "컴퓨터를 사용한 악보 기보의 내용"에서 언급한대로 미디(MIDI) 악기 상에서 연주되는 음의 높이, 길이, 강약 등의 내용은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숫자로 바뀌어 입력이 되고 기억되었다가 신호로 바뀌어 재생된다. 컴퓨터를 이용한 시퀀싱에서는 단 한가지 미디 악기의 신호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채널에 연주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이때 보내고 받은 신호 메시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 "채널 메시지"는 입력되고 재생되는 내용을 채널을 통해서 보내지는데 여러 개의 채널 중 한 채널에 보내지는 메시지를 말하고 둘째는 "시스템 메시지"로 연결된 모든 기기의 모든 채널에 모두 보내지는 메시지를 말한다.
두 가지 메시지 이외에 모든 미디 악기가 가지고 있는 음원과 시퀀서가 사용하는 신호인식체계 "제너럴 미디"(General MIDI)가 있다. 악기, 음색, 타악기 소리가 제너럴 미디 안에서 0부터 127까지 한 개의 숫자로 통일이 되어 사용이 되고 있다. 이 "제너럴 미디"는 1부터 10까지의 채널을 사용하며 제10채널은 리듬 혹은 타악기 전용 채널로 정하여졌고, 1부터 6까지 채널을 주된 채널로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제너럴 미디"는 16개의 다른 음색과 최소 24성부까지 연주시킬 수 있다. 오늘날 제너럴 미디는 거의 모든 미디 악기에서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퀵타임스 뮤지컬 인스트루먼트(Quicktime Musical Instruments) 역시 제너럴 미디 악기만을 포함시켜 다루고 있다.
제너럴 미디에 포함된 음원 외에 각기 회사마다 만들어 낸 음원을 침에 넣어 만들어 낸 것이 톤 모듈(Tone Module)이다. 이것은 여러 가지 다른 음원의 생성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음원제조 회사에서 만들어진 모듈은 각기 다른 음색을 재생해 내고 있다.

3. 대표적인 디지털 복합 시퀀서, "디지털 퍼훠머"(Digital Performer)와 "쏘나"(Sonar)의 특징과 내용 및 활용

1) "디지털 퍼훠머"(Digital Performer)
디지털 퍼훠머는 많은 시퀀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기술적인 면에서 뛰어난 프로그램으로 시퀀서 개발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으며 모든 시퀀서의 기본(Standard)로 여겨져 왔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과 같이 연주 내용의 녹음, 재생, 편집에 관한 폭넓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디지털 퍼훠머"는 디지털 오디오와 미디 내용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최초의 복합적인 시퀀서이다.
앞에서도 시퀀서 입력에 관하여 언급을 한대로 시퀀서에 직접 미디악기를 통하여 연주를 시켜 연주 내용을 입력시키는 방법은 실시간 입력(Real-Time Input)이라고 한다. 미디 인터페이스에 연결이 된 미디 악기를 사용하여 직접 연주하여 트랙 셋업 윈도우(Track Setup Window) 상에서 트랙(Track)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많은 트랙을 입력을 시킬 경우 혹시 타악기가 포함이 된다면 제일 먼저 드럼 라인, 즉 타악기부터 입력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입력의 순서이다. 드럼 라인을 먼저 입력하면 곡의 전반적인 기분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다. 시퀀서는 연주 내용의 세세한 부분 예를 들어 루바토(Rubato), 프레이징(Phrasing),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및 강약(dynamics)까지의 내용을 녹음에 포함하기 때문에 여러 번 연습을 거쳐 한 트랙씩 입력을 시켜야 한다. 디지털 퍼훠머에는 멀티 테이크(Take)를 통하여 여러 번 같은 트랙을 입력시켜 연주자가 선호하는 트랙을 선택 적용시킬 수가 있다. 대부분의 다른 시퀀서와 같이 디지털 퍼훠머의 메트로놈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박자를 맞추어 연주 내용을 녹음할 수 있다. 저장된 트랙에 새로운 연주 내용을 추가하는 오버 더빙(Overdubbing)과 일부의 내용을 다른 일부의 내용과 합치는 머징(Merging) 기능까지 포함이 되어 있다. 두 개 이상의 트랙이 녹음이 되었으면 메트로놈을 사용하지 않고 입력시킬 수도 있으나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결정할 내용이다.
실시간 입력(Real-time entry)과 같은 내용이지만 미디 악기로 연주하여 입력시키는 대신 마우스와 자판을 이용해서 연주 내용을 입력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의 입력을 미디 스텝 입력(MIDI Step entry)라고 한다. 편집 화면은 마치 "롤 피아노"(Roll Piano)와 같은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마우스로 음의 높이와 길이를 메뉴에서 선택하여 점 혹은 작은 상자의 모양으로 표시하여 입력을 시킬 수 있다. 자판을 이용하여 음의 높이를 마우스로 음의 길이를 입력시킬 수도 있다. 편집화면에 입력된 내용은 쉽게 편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강약이나 아티큘레이션 등의 연주 내용 또한 메뉴에서 선택하여 결정할 수 있다. 특별히 삼 연음을 비롯하여 실시간 입력을 사용하였을 경우 컴퓨터가 인식하기 힘든 리듬이 포함된 경우 미디 스텝 입력을 사용하는 것이 특별히 유리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인터넷이나 다른 미디어를 통하여 받은 스탠더드 미디 파일(Standard MIDI File, SMF)을 "불러오기"를 통해 사용하는 것으로 교회음악사역에서 가장 손쉽게 시퀀서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많은 찬송가, 복음성가, 창작 성가들이 SMF를 무료 혹은 유료로 구할 수 있어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성가나 복음성가의 반주를 사용하고 있는 미디 악기로 직접 연주를 시켜 녹음반주가 줄 수 없는 조절이 가능한 반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퍼훠머"를 포함한 모든 시퀀서에서는 "트랙 셋업 창"(Track Setup Windows)이나 "미디 스텝 입력 창"(MIDI Step entry window)에서 뿐만 아니라 "악보 창"(Score Window)에서 음의 높낮이와 길이 등을 수정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편집의 방법 외에 "편집 목록"(Edit List)을 통하여 트랙 수, 각 마디 안에 있는 음의 높낮이, 박자와 틱(Tick)을 포함한 길이, 채널, 강약 등 입력된 모든 내용을 숫자로 나타내어진 것을 확인하고 수정 할 수 있다. 강력한 시퀀서에는 여러 단계로 나뉘어진 세분화되고 여러 가지 도구와 선택사항이 포함된 양자화(Quantizing)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어느 연주자도 실시간 입력으로는 완벽하게 같은 음의 길이와 강약으로 연주할 수 없다. 양자화를 통하여 획일적으로 연주 내용을 통일시켜 고른 내용의 연주를 얻을 수 있으나 과한 양자화는 자연스러움과 현장감을 떨어트리는 결정적인 단점을 제공할 수 있다. 입력이나 편집 모두 위에서 소개된 여러 방법을 절충하여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시퀀서에는 각 트랙에 입력된 연주 내용을 적당한 비율로 조정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퍼훠머"에 포함되어 있는 믹서(Mixer)의 기능은 웬만한 녹음기기(Recording Hardware)보다 성능 및 기능 면에서뿐만 아니라 사용 면에서도 월등히 뛰어나다. 최고급 디지털 녹음용 믹서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음향효과, EQ, 특수효과 및 압축의 기능을 다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퍼훠머"를 설치한 컴퓨터는 최고급 디지털 믹서의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에 별도의 특별한 기기 없이 마이크로폰만 가지고 녹음시킬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만약 여러 채널의 음향을 한번에 녹음하기 위해서는 "MOTU 2408mkII" 혹은 "MOTU 828"과 같은 별도의 외장 기기를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악기가 아닌 아날로그 성악 혹은 기악의 연주를 녹음기로 녹음하듯 컴퓨터에 녹음하여 디지털화시켜 디지털 미디어로 직접 재생시킬 수도 있고 다른 미디 트랙과 합성시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하드 드라이브 녹음(Hard Drive Recording) 기능은 디지털 녹음을 보편화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고 "디지털 퍼훠머"를 위한 수많은 플러그-인(Plug-in)의 개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프로그램을 위해서 개발된 여러 가지 플러그-인 중 높고 낮은 미세한 음정까지 정확한 음정으로 교정시켜 주는 것뿐만 아니라 각 마이크로폰 제작사화 제품이 갖는 특유의 특성을 살리는 것까지 개발이 되었다. 이런 녹음의 기능은 여러 채널을 필요로 하지 않는 육성의 녹음, 특별히 설교의 녹음부터 기악반주, 백 코러스(Back Chorus), 중주의 다른 악기 녹음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겠다.

2) 케이크월크(Cakewalk)사의 "쏘나"(Sonar)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사용되는 다기능 디지털 시퀀서는 케이크월크(Cakewalk)사의 최신 프로그램인 "쏘나"(Sonar)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킨토시 컴퓨터에서만 사용되던 최초의 고급 시퀀서 "퍼훠머"에서 발전한 "디지털 퍼훠머"의 내용과 특징을 대부분 포함시켜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케이크월크사의 "프로 오디오"(ProAudio)의 제한적인 기능을 확대해서 새로이 선보인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위한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쏘나"는 다른 다기능 시퀀서와 같이 오디오와 미디 녹음, 편집, 믹싱 등의 기능에 "반복부 제작"(Roop construction)과 편집, "디-엑스-아이 소프트 신스"(DXi soft synths)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부수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처리되는 기능을 다 포함하고 있다.
"프로 오디오"(ProAudio)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케이크월크사의 프로그램의 일반적인 특징인 트랙 창(Track View)이 "쏘나"에서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녹음, 편집, 믹싱을 한 창에서 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리버브(reverb), 코러스(chorus), 딜레이(delay), 훌랜지(flange), EQ, 압축(compression) 등과 같은 "디렉트-엑스"(DirectX) 특수효과를 녹음 중에, 재생 시에 혹은 편집 시에 필요에 따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쏘나"의 여러 특징 중 다른 하나는 Wav, MP3, AIFF의 파일형식에 있는 오디오 트랙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복 부"(Roop)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음정과 박자를 비롯하여 많은 반복부 내용의 편집이 아주 용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쏘나"에서는 "디-엑스-아이"(Dxi: DirectX instruments)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던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외장 MIDI악기나 모듈을 대신하는 기술로 "쏘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디렉트-엑스"(DirectX) 테크놀러지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디렉트-엑스 인스트루먼트"(DirectX Instruments)를 포함한 "네이티브 인스트루먼츠"(Native Instruments), "코블로"(Koblo), "비트헤즈"(BitHeadz)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쏘나"는 오디오와 미디트랙을 다 녹음할 수 있는 시퀀서는 물론 믹싱 프로그램으로서 CD제작까지 할 수 있는 다기능을 갖춘 프로그램이다. "쏘나"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WDM 오디오 드라이버(audio drivers)를 지원하기 때문에 연산과 믹싱의 속도가 다른 프로그램보다 비교적 빠르다. 또한 오디오 형식도 24-bit/96khz까지 지원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쏘나"는 그 동안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의 한계점에 있던 시퀀싱과 오디오 녹음에 많은 발전을 가져다 준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맺는 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개인 컴퓨터(Personal Computer)와 미디 악기와 전자 음향 기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악보 기보나 시퀀싱 소프트웨어는 21세기 음악사역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러한 뮤직 테크놀러지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많은 면으로 좋은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악보 기보 프로그램의 사용을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무곡 찬송이나 무곡 복음성가 대신 멜로디만이라도 포함이 된 악보를 사용하는 간단한 일, 성가대 혹은 오케스트라를 위해서 편곡을 하고 파트악보를 추출해 내는 일, 반대로 대규모로 쓰여진 곡을 필요에 맞게 간략 편곡하는 일, 악보 기보 프로그램으로 기보한 악보를 미디 파일로 저장하여 인터넷상에 띄워 성가대 파트연습을 필요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는 일 등등이 있다. 또한 시퀀싱 프로그램의 사용을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다: 교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여러 가지의 필요한 악기들은 미디 악기를 사용하여 반주를 만들어 미니 디스크(MiniDisc)나 테이프에 녹음하여 사용하는 일, 서주나 후주를 미디를 이용하여 작곡 혹은 편곡하여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일, 예배 실황, 특별히 설교나 찬양순서를 일반 오디오 테이프에 녹음하는 대신 하드디스크에 녹음하여 편집하는 일, 미디 건반, 관, 현, 타악기로 구성된 찬양 팀을 구성하여 관현악단 못지 않은 음색과 음량을 가지고 예배를 돕게 하는 일 등등이 있다.
뮤직 테크놀러지의 바른 사용은 음악사역에서 특별히 교육적인 면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무곡으로 부르던 곡을 간단한 선율이 적힌 악보를 포함해서 부르는 일은 그 곡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새로이 곡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고 잘못 배워 부르던 사람들에게는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든 교인들이 다 아는 곡일지라도 꼭 선율을 포함시켜 배포하거나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불러야 하겠다. 특별한 음악행사를 할 때나 충분한 연습시간이 없는 경우 반주 부와 해당 성부의 멜로디를 같이 시퀀싱 시켜 재생, 녹음하여 각자 연습하게 하거나 각 곡마다 따로 저장하여 인터넷상에서 들을 수 있게 한다면 모든 대원들이 시간을 내어서 모이는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종류의 목관, 금관, 현악, 건반악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거나 연주자가 없는 경우 미디 악기를 사용하여 정해진 편성에 따라 연주하는 충실함을 보여 줄 수 있다. 미디 악기가 특정의 악기를 대신 할 수는 없지만 도저히 교회 재정상 구입할 수 없는 악기를 대신하여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뮤직 테크놀러지의 바른 사용은 저작권보호 차원에서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많은 참여와 기여에 한 몫을 할 수 있다. 찬송가는 "한국 찬송가 공회," 복음성가와 성가는 악보를 구입하거나 저작권 소유자로부터 허락을 받아 복사하여 사용하여야 한다(보통 예배에 사용되는 회중 찬송의 경우 저작권자가 특별한 이유 없이는 무상으로 사용할 것을 허락해 주는 것이 상례이나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 작곡되고 발표되어 일정 기간이 지나 저작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작품과 저작권자가 없는 작품의 경우 출판된 악보를 복사하여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나 그 악보를 악보 기보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도서관과 인터넷상에는 저작권이 없는 악보와 미디 파일들이 많이 있다. 이런 자료를 위해서는 악보 기보 프로그램과 시퀀싱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로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뮤직 테크놀러지의 활용의 가능성은 우리나라의 컴퓨터 보급과 발전에 보조를 맞추어 우리 가까이 있으나 이를 깨닫지 못하고 활용을 하지 못한다면 21세기 음악사역에 전혀 변화를 줄 수 없으리라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악보 기보와 시퀀싱에 관한 역사 및 자료 구조 내용 또한 전혀 알지 못하고도 프로그램을 사용을 할 수는 있을 것이나 이를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더 쉽게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몸과 마음을 바쳐 드리는 예배, 특별히 찬양부분에도 뮤직 테크놀러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적절하게 사용의 범위와 목표 및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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