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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9-01-16 (금) 01:03
분 류 자유게시판
ㆍ조회: 6491    
가자 전쟁-유대인그리스도인 공동체에서 보내온 글

  

다음 글은 한-이 성경연구소(KIBI) 사이트에서 인용한 것임을 밝힙니다. 가자 전쟁에 대한 유대인 그리스도인의 리포트입니다. 이 글의 저자는 에디 싼또로 (아하밭 예슈아 공동체 목사/ 장로)입니다. 이번에 발생한 전쟁에 대해서 일치된 의견과 분석을 제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선교기자통신이 다양한 의견과 의사개진의 장이 되어 기도자들의 이해를 돕고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편집자 주)

우리 나라에 다시 전쟁이 임했습니다. 지난 2주간 2백 발 이상, 지난 3년간 2천 발 이상의 로켓이 가자 지구로부터 남부 이스라엘로 날아오자 결국 이스라엘은 자국민 을 보호하고자 권리를 행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3 년여 전, 믿을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었던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은 근 40년간을 지 내왔던 가자 지구에서 발을 떼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며칠이 채 지나지 않아, 이 스라엘은 평화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급진적이고 자극적인 명목 하에 수천의 자국민 을 추방하고 여럿의 아름다운 마을과 정착촌들을 부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잔인한 "이스라엘의 점령"이라는 누명을 벗었기에 가자의 주민들이 곧 적대감을 버릴 것으로 믿었습니다. 국제 사회는 그들이 길고 어려운 건국의 과정에 착수할 수 있도록 엄청난 재정을 지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담대한 결정으로 지쳐가는 두 민족 간에 평화를 향한 무대가 마련되기를 모두가 바랐습니 다.

그러나 평화와 건국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테러 단체 하마스Hamas는 즉각 자신들에게 새로이 주어진 자유를 가지고 자신들이 맹세한 목표인 이스라엘 나라의 완전한 파괴를 성취하려 무기를 밀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비워 준 뒤 국제적 재정으로 팔레스타인 민족을 위한 마을들로 변화될 것이라 기대됐던 지역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로켓을 쏘는 발사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2007년 6월, 테러단체 하마스는 수백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유혈 사 태를 통해 정권을 쥐어, 더 약하고 덜 극단적인 것으로 보여졌던 파타Fatah를 가자 지구에서 몰아냈습니다. 이는 그들의 지역 내 150만 거주민들에 대한 급진적이고 증오적인 통치를 구체화 했습니다.

그 이후, 이스라엘은 묵묵하게 남부 도시들이 이 테러 단체의 계속적 로켓 공격으로 점차 포로화 돼가는 것을 견뎠습니다.

12 월 19일에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이 공식적으로 끝나기 전에도 우리 땅을 향 한 공격은 증강되었습니다. 지난 2주간, 200발 이상의 로켓, 모르타르, 그리고 신형 미사일 공격이 이 남부 이스라엘에 있었습니다. 부상과 사망, 일상 생활의 침해는 이 곳의 일상이 됐습니다. 지난 주, 올메르트 총리는 하마스에게 공격 중단을 촉구 하는 열정적 연설을 했습니다. 그가 전달한 분명한 경고는, 이스라엘은 대적들보다 훨씬 강했으며 이번 공격이 중단되지 않으면 지구상의 다른 모든 나라들처럼 이스 라엘도 무력을 사용하여 그들을 막아내야 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아침, 정확히 오전 11시 30분, 이스라엘은 보복을 시작했습니다. 군대는 이번 공격을 몇 달 간 철저하게 준비해 왔습니다. 하마스의 표적과 테러 인프라, 지도자 들의 가택, 무기 저장고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것입니다. 3분이라는 놀랄 만큼 짧 은 시간 안에, 100개 이상의 가자 내 목표물이 파괴되었습니다. 이 날 아침에만 230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수천이 부상을 입었고, 하마스 인프라의 대규모 손실이 있었습니다. 군사 보도에 따르면, 목표물과 사망자의 97%는 하마스 건물 및 투사였다고 합니다.

이는 1967년 6일 전쟁 이래 가자 지역에 대해 이스라엘이 최고 강도의 공격을 감행 한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 작전이 지속될 것이며 지상 공격도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 나라가 겪고 있는 고통을 기도로 덮어주십시오. 지금은 너무나 취약한 때이며, 아랍 세계의 반응은 도무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이스라엘이 보호되도록 기도합시다. 지난 24시간 동안 60발의 로켓이 이스라엘에 떨어졌습니다. 어제 한 발이 모 아파트 건물을 직격하여 한 사람이 사망하고 네 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헤즈볼라의 개입에 대적하여 기도합시다. 현재 레바논에 대한 굉장한 통치력을 과시 하는 헤즈볼라가 이 상황을 북 이스라엘을 공격할 핑게로 사용할 무시무시한 위험이 상존합니다. 그들은 약 45,000발을 축적해 왔습니다. 열방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언제나와 같이 이미 "대학살," "불균형적 무력사용," "집단 처벌"등의 표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난의 어리석음 이 밝혀지도록 기도합시다.

이 전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정부와 군대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나라를 방어하기 위해 고생하는 우리 비행사들과 군인들의 보호를 위해 기도합시다.

또 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예비하신 더 좋은 것들이 있는데 그렇게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것을 보면 저희의 마음이 깨어집니다. 그들의 지도자들이 민족의 소망과 미래가 이스라엘과의 군사 대립에 있다고 세뇌시킨 거짓말들이 얼마나 근거 없는 헛소리인지 밝혀지기를 기도합시다. 

예슈아(예수님,편집자)의 진리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는 성도들이 이 시대 그 사람들의 마음에 "새 씨앗"을 심을 비옥한 밭을 발견하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의 성도들이 보호 받도록 기도합시다.



(출처:한-이 성경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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