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오지소식 ::::

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자유게시판
       

작성자 이기쁜
작성일 2007-11-01 (목) 12:43
분 류 자유게시판
ㆍ조회: 6214    
여러분 조심하십시요!


평소에 전화로 통화 하다가 오늘은 애인과(아내^^)오랫만에 메일로 짧게 대화를 했습니다. 몇 일전 우리 집에서도 이상한 일을 당했고 저도 여기서 똑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그 내용의 차이가 바로 한국기술과 중국기술의 차이입니다.



3일전 저는 여기 절강성 온주에서 동북 길림성 연길시 안도현(백두산아래 마을)으로 가기 위해 미리 우체국에 물건을 붙이고는 돈을 지불할려는데 지갑에 돈이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은행으로 달려가 현금자동인출기에 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작동이 멈추어 직원을 불렀더니 카드를 빼내고 나보고 따라 오랍니다.



vip실로 들어가 모니터로 카드의 예금주 이름보여 주며 나보고 확인을 하라는데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의 이름입니다. 저는 놀라며 이카드가 아니니 다시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다른 카드는 없답니다.  신분증을 달라고 하여 확인후 외국인 이기에 사실을 말하는데요. 제가 사용한 카드는 분실카드랍니다. 저는 도무지 뭐가 뭔지 의아해 하는데 알려 주는군요.



지난번 인출시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느냐 묻기에 그랬다고 하니까 그때 뒤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보고 돈을 뺀 후에 카드를 뽑으려고 하는 순간에 누가 나에게 말을 걸고 내가 고개를 돌리는 아주 짧은 그 순간에 카드는 나왔고 그카드를 다른 일당이 빼내고 지금의 이 카드를 카드 나오는 출구에 물려 놓았다고 합니다.  이러니 저는 전혀 의심없이 카드를 회수하고는 지금껏 모르고 있었고 오늘에야 알게 됬습니다. 카드를 입수한 그 친구들은 그 사이에 비밀번호까지 변경하고 여유롭게 몽땅 인출해 갔습니다.(다행이 많은 돈은 아님^^)



그 친구들이 인출한 후에도 제게 입금이 있었지요. 그러나 이친구들은 다시 돈을 입금 시키는 줄을 몰랐고 다시 나에게 한것 같이 그 카드로 다른 사람에게 사용 했겠지요? 그러서 저는 그 후에 입금한 돈을 인출하기 위해 지금 출발할 수 없고 카드 재 발급 할때까지 7일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중국기술입니다.



한국에서는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카드가 나오지 않아 청경을 불러 사정을 말하니까 기계를 열어 확인 했지만 카드가 없다고 합니다. 즉시 지불정지를 걸었고 은행직원들이 하는 말의 내용이 중국과 비슷한 방법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기계에서 나오는 카드를 몰래 빼 가지고 다른 은행에 가서 돈을 인출 할것인데 그 사이에 지불정지를 시켜 다행이 손실을 막았습니다. 이것이 한국기술입니다. 만약 이친구들이 중국의 기술을 배웠다면 큰 사고로 이어 질뻔 했습니다.(그 카드에는 우리의 재산이 다 들어 있으니 말입니다.)



아셨죠?



앞으로 이글을 보신 성도님들은 가능한 은행 창구를 활용하시고 현금 인출기를 꼭 사용할 경우는 주의를 잘 살피시고 비밀번호를 누르실때 꼭 둘러본 다음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 꼬~옥~이요~~~





저는 그때 아버지께 엄청 항의 했습니다. 아버지 왜요? 제가 지금 십원이 아쉬운 형편을 잘 아시잖아요. 그리고 우리집사람은 이달 말까지 여기 방세를 주었으니 기다렸다가 가라 했고 나는 아니다 아버지께서 가라시면 언제 든지 가야 한다고 지금 내가 짐을 정리하고 있는것 뻔히 아시잖요? 돈 아낄려고 머리염색도 안하고 로숀도 떨어진지 두달이 넘쟎아요? 한국에서 보내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말입니다. 어째요? 이제 나는 어쩔 수 없이 7일은 더 머물러야 해요. 이렇게 혼자서 묵상으로 아버지께 따졌습니다.ㅠ_ㅠ:::



저는 여기의 회사에서 제가 맡은 일을 다 해 놓았고 이제는 주님 일을 할려고 동북 장백산 아래 마을 친구가 있는데요. 그곳의 가정교회 혹 개척교회 봉사 하고져 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사건 때문에 당장은 갈 수가 없어 그쪽 주변의 믿음의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볼려고 조선족 카페를 찾았는데요. 저가 이러한 사람이고 개척교회나 어려운 교회에 봉사하고 싶다 도와 달라고 했더니 오늘 아침에 귀한분이 연결됬습니다.



연길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조선족 남자 청년 서 창록 36세 신학중퇴, 홀 어머니와 형, 자기 부인이 다 교회 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를 돕고 싶고 꼭 와서 개척교회를 직접하라고 하면서 자기도 배움을 받고 싶다고 합니다. 여호와 이레~~~오늘 오전 내내 탐색전으로 그친구와 대화를 했는데요. 제가 바로 출발하지 못한 뜻이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ㅡ_ㅡ:::



저를 오라고 한 친구는 그 지역의 유지(은행장)이고 공산당원이라 저의 이러한 입장은 잘 모르며 우정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도와 준다는 뜻이였고 오늘 만난 서선생은 바로 나와 동역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친구 오늘 오전 대화에서 자기가 꼭 목사가 되고 싶어 했다고 하네요. 이정도니 안심 되지요? 그리고 북한 선교를 들먹이기 까지 했는데요. 저는 도무지 중국도 잘모르니 북한은 앞으로 서선생님이 해야 할것 같다. 라고 웃으넘기기도 했지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는 서창록씨에게 서선생을 만난 것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으며 나의 아버지 하나님을 같은 아버지로 모시고 형제가 되지고 하였으며 전화 번호도 받았고 앞으로 제가 현지를 가기전에 서선생을 통해 저가 거처할 집을 준비하고 개척지를 물색하여 우리가 함께 기도 하자고 했습니다.



   
이름아이콘 aishen
2008-02-09 18:34
主内平安!
在中国传道会遇到很多阻碍,但相信神会一直与你同在,并亲自指引你的道路。
加油啊!我也为你祷告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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