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오지소식 ::::

主 内 平 安 !

건 너 와 서 우 리 를 도 우 라 !











       
선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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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5-01 (목) 11:14
홈페이지 http://www.chinam.org
분 류 선교자료
ㆍ조회: 3065    
Re..중국선교의 요체 - 동역선교
저희 홈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곳은 조선족을 거의 찾아볼수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말씀이 역시 부족하고 신앙역시 육적신앙이 많은곳이며 많은 신앙의 형태를 접해보지 않은곳이라 다른 생면력있는 신앙들의 모습을 소개함으로 도전을주며 자신의 나약한 신앙의 모습을 비춰볼수 있기에,
멀티미디어 시대에 역시 가장 빠르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도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실질적으로 여러 사역자들이 많은자료들을 저에게 요청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사역자들역시 특히 한족말씀자료 부족으로 늘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분들이 제일 갖고 싶어하는 물건역시 컴퓨터입니다.

이곳에 사역자들은 보통 한달 사례비로 100원에서 200원 정도여서 컴퓨터를 갖기란 꿈같은 이야기 일수밖에 없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뜻이 있으시다면 이곳에 컴퓨터와 자료를 직접 공급해 주실수 있다면 이분들에게 큰 활력이 될것입니다.

이곳에 구체적 주의사랑과 관심이 조심스럽게 필요합니다.
중국영혼을위해 기도와 관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이곳도 방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0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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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5-01 (목)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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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선교자료
ㆍ조회: 3363    
첫 한글성서 ‘예수셩교젼셔’ 현대어로
우리나라의 첫번째 한글 성서인 ‘예수셩교젼셔’(1887년 간행)가 나채운(羅采雲·70) 전 장로회신학대 교수에 의해 현대어로 옮겨졌다.

영국인 선교사 존 로스(1842~1915)가 만주 심양(옛 봉천)에서 한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간행한 ‘예수셩교젼셔’는 신약성서를 한글로 옮긴 것으로 이후 한글 성경들의 모태가 됐다. 또 당시 한글로 된 문헌이 매우 드문 상태에서 한글 전용을 했을 뿐 아니라 순수한 우리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국어학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1872년 중국에 와 선교 활동을 하던 로스는 1875년 한국 선교에 뜻을 두고 만주로 옮겼고, 한국어를 배운 후 평북 의주 출신 서상륜(徐相崙) 백홍준(白鴻俊) 등의 도움을 받아 신약성서의 한글 번역을 시작했다. 1882년 ‘누가복음젼셔’를 시작으로 신약 성서를 차례로 번역했으며 1887년 이를 묶어 ‘예수셩교젼셔’로 간행했다. 초기 개신교 신자들에게 널리 읽혔던 이 책은 서북(西北) 방언이 많이 사용되고 표기법도 지금과 달라 요즘 사람들이 읽기는 쉽지 않다.

‘현대어 예수셩교젼셔’(한국장로교출판사)는 원문을 활자화한 후 현대어로 옮기고, 각주(脚注)와 표기·낱말·문법 등의 해설을 붙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우선 마태·마가·누가·요한 복음의 ‘4복음서’를 먼저 현대어로 옮겼고 나머지도 현대어로 옮길 예정이다.

(李先敏기자 smlee@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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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5-01 (목)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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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732    
단기선교의 장단점
최근 한국 교회에서 선교의 흐름을 가족화하는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북미 교히로부터 시작된 단기선교운동이다. 단기선교운동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선교지의 요구와 새로운 선교전략의 필요에 부흥하여 특별한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에는 몇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단기선교, 이래서 필요하다.

첫째, 단기선교는 선교사 여권으로는 입국이 불가능한 나라에 대해서도 열려있다. 대부분의 선교지들은 정치적.문화적으로 복음에 적대적이어서, 선교사 비자로는 들어갈 수 없거나 공개적인 복음 전도사역을 할 수 없는 제한국가들이다. 세계 국가의 60퍼센트가 이 제한국가에 포함되어 있고, 10/40창 내의 미전도 종족들이 이 60퍼센트에 속하여 있다는 사실은 가히 놀랄만한 일이다.

둘째, 단기사역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장기사역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서구라파 선교사들은 단기사역 기간동안 장기사역에 깊은 헌신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영적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성숙뿐 아니라 선교를 보다 가깝고 실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선교사역에 헌신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중요한 현장 중심 훈련이다.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단순한 지식위주의 훈련에 담당할 수 없는 선교사의 인격훈련, 팀웍훈련, 그리고 실질적인 언어 및 타문화권 이해에 대한 경험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별히 협력사역에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한신선교사들에게는 아주 필요한 훈련이다.

넷째, 선교의 전문화를 꾀할 수 있다. 현지에서 생활하며 선교지의 영적.사회적인 필요들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후에 한국에서 보다 실제적인 준비들을 할 수 있다. 많은 단기사역자들이 이러한 준비과정들을 통하여 다시 그 지역에들어가 전문인으로 사역하고 있는 실례들을 많이 보게된다.

다섯째, 현시 선교사와 협력하여 단기간 많은 인력으로 집중적인 사역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교사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 이와관련하여 현지 교회들에게 격려와 도전을 줄 수 있다.
단기선교는 전통적 선교에서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 장기선교사를 배출해내는 귀한 훈련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기선교는 그 자체가 모든 사역이 아니다. 단기선교는 엄밀한 의미에서, 보다 장기적인 사역을 위한 하나의 출발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다분히 보상림리적 이거나, 일회성 경험을 통해 호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출발은 지극히 위험하다.

단기선교, 이 점을 주의하라

첫째, 현지 선교에 장애가 될 수 있다. 현지인들을 향한 뜨거운 마음만 앞세우고 현지인들의 문화와 관습을 알지 못하여 생기는 오류가 많기 때문이다.

둘째, 훈련과 목회적 돌봄이 부족하다. 단기선교는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선교사들의 자격기준이 매우 광범위하다.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에도 훈련을 받을 기회가 충분하지 않고 현장에서도 충분한 목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이들이 머무르는 짧은 기간 동안이 사실은 심리적. 영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이다.

셋째, 단기선교 참가자는 짧은 기간, 피상적으로 경험한 것을 선교현장의 전부인양 착각하여 선교사의 사역을 성급하게 판단할 위험이 있다. 또한 이로 말미암아 잘못된 정보가 보편화될 수 도 있다.

넷째, 현재 실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단기선교 프로그램이, 현지에 대해 이해하고 적응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기간이기에 지나친 예산낭비, 인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다섯째, 대부분의 단기선교 기간이 7,8월에 집중되어 있고 지역도 태국, 필리핀, 일본, 대만 등 몇 군데만 편중되어있다.

해마다 방학이 되면 선교지로 찾아나가는 젊은이들이 수없이 많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젊은이들이 단기선교의 분명하고 정확한 목적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참여한다. 단기선교는 유행이나 영적 만족의 수단, 혹은 한국교회의 교세나 문화, 음악을 자랑하는 활동이 아니며, 선교사를 만나고 선교지를 구경하는 여행은 더더욱 아니다. 분명한 목적과 밀도있는 사전훈련이 없는 단기선교는 때때로 엄청난 재정낭비와 선교의 장애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다

첫째, 단기선교의 분명한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라. 사역지, 사역기간, 사역의 심도, 사역자의 자격 및 구성에 따라 기대하는 결과와 목표등이 달라질 수 있다.


둘째, 목표 나라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사전준비를 하라. 그 나라의 역사적.종교적.문화적상황을 가장 일상적인 정보에서부터 현지 교회의 영적상황과 절대적 필요까지 현지선교사나 선교기관과 협력하여 파악하여야 한다. 그래야 구체적인 사역의 가능성, 일정,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다.

셋째, 영적인 성숙도와 구령의 열정을 가지라. 단기선교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것은 선교사 자신이다. 복음에 대한 분명한 헌신과 확신, 구령에 대한 열정, 개인 기도, 대인관계 등 선교사 자신의 신앙적 삶을 점검하여야 한다.

넷째, 실제적인 훈련들이 필요하다. 개인지도, 성경공부 방법, 기본적인 위생학, 응급조치법, 대인관계의 갈등 해결법, 짐을 싸는 법 등 많은 실질적인 필요들이 있다. 세심하고 작게 보이는 필요들이 더 실질적일 수 있다.(컴퓨터, 엔지니어링, 토목, 전기, 이용기술 등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도록 하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려는 마음 자세이다. 선교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비록 더 많은 준비들이 필요하다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내가 온전히 준비된 뒤에"라고 필계대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엄청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 빛과 소금, 1997년 6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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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5-01 (목)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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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4399    
단기선교는 비젼트립이 아니다
세계선교는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전도 종족의 대부분은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 형태를 띠며 갈수록 선교사 입국을 거부하고 있고, 전통 종교를 강화시키는 등 기독교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선교 패텬은 다음의 세 가지 형태가 강조되고 있다.

첫째, 이른바 텐트메이커라고 불리는 전문인선교이다. 이것은 복음을 거부하는 나라에 세속적인 직업을 가지고 들어가 사역하는 팬턴이다. 현재 미 전도종족의 거주지역들은 전통적인 패턴을 가지고는 들어가거나 사역할 수 없기 때문에 목회자이건 평신도이건 간에 세속적인 신분을 확보한 뒤 침투·정착하여 제자양육을 통해 교회를 개척하고있다. 전문인선교는 21세기 마지막 선교전략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둘째는 단기선교 패턴이다. 단기선교는 5년 또는 10년 기간의 중단기 선교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선교계에서는 일반적으로 2년 이하의 기간을 단기로 보고 있다. 단기에는 보통 3주 또는 4주의 단기트립 형식과 6개월이나 1년, 2년 정도 선교지에 머물며 섬기는 사역으로 나눌 수 있다. 통신 수송 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지구촌화되어가는 세계 환경속에서 단기 사역의 등장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예전처럼 선교지 한 번 가보지 않고 평생 선교를 결정했던 전통적 패턴이 아니어서 이러한 사역이 덜 헌신되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준비되어진 단기사역팀의 사역으로 5년된 사역자가 이루었던 결과보다 더 놀라운 결실이 얻어질 수 도 있다.

단기선교, 이제 전문사역화되어야

지금 단기선교에 있어 극복해야 할 최대 과제는 비전트립의 형식을 뛰어넘어 사역화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단기선교사 선교지의 선교사들의 사역을 돌아보거나 관광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왔기 때문에 이것도 선교인가 하는 의구심만 갖게 해왔다. 물론 비전트립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선교의 도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비전트립을 통해 선교의 도전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비전트립은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사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역이라고 말할 때는 초점이 내가 아닌 영혼들과 현지 민족들에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교지에서 단기 팀을 어떻게 필요한 사역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단기선교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단기선교를 사역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팀의 성격을 전문화해야 한다. 이때껏 단기팀의 모집은 일정한 나라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런 방식의 모집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동기와 기대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 아니라 사역적 전문성을 약화시킨다.
몇 년 전에 단기선교팀을 이끌고 간 적이 있었는데, 팀원들 대부분의 기대가 다름으로 인해 팀의 열매가 적었던 기억이 있다. 단지 외국에 나간다는 호기심을 가지고 참석한 사람도 있었고 선교지가 어떤 곳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러 나간 사람, 목숨을 걸고 복음만을 전하기 위하여 비장한 결심을 하고 참석한 사람, 헌신하고 자신의 사역지를 돌아보기 위해 참석한 사람 등 그 참가 동기와 기대하는 바가 너무나 다양해서 팀의 진행 방향이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
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왔다.

만일 단기팀이 모집될 때부터 그팀의 행선지와 행당지역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역이 무엇인지 참가자들에게 얄러주고, 그 사역에 적합한 사람들을 모집하여 훈련을 시켰다면, 단기팀은 그 목표에 맞는 효과적인 사역으로 현지 선교에 공헌하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따라서 단기 팀의 성격을 전문화하여 모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금까지 단기선교의 사역지는 대부분 필리핀이나 동남아 등지로 집중되어왔다. 그 원인은 이지역들이 대부분은 영어가 통하는 곳이었을 뿐 아니라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많아 팀들이 연결되어 갈 수 있는 길이 쉬웠기 때문이다. 지난 "95년 세계선교대회에서 심각하게 제기된 문제 가운데 하나는 "선교사들의 재배치"문제였다.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적 필요성이 시급한 곳보다는 길이 열려졌다고 생각하는 지역으로만 집중ㅎ산 나머지 선교사의 배치가 편중되었다는 지 Ю?나온 것이다.
선교적인 필요가 시급한 지역은 10/40창 안에 있는 미전도 종족지역이다. 이제는 장기든 단기든 그 사역지는 미전도 종족지역이어야 하며, 이것이 지금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일과 일치하는 것이 된다고 믿는다.

선교지 현장훈련 개념 필요하다.

단기선교팀은 그 대상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주니될 수 있다.

첫째, 비전트립은 선교에 아직 구체적인 관심이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선교에 헌신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비전트립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도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인도자는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이나 선교에 헌신하고 선교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

또한 단순히 선교지를 돌아보는 식의 운영은 피하도록 하고 참가자가 어떤 목적으로 참석했든 의미있는 방문과 더불어 현장 중심적인 선교 강의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선교에 대한 이해와 도전을 받도록 해주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비전트립은 선교 동원 사역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장기 선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된다.

둘째, 선교지현장훈련(F/O: Field Operation )이 필요하다. 선교지현장훈련은 선교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헌신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팀을 선교지에 투입, 타문화를 직접 접촉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필요한 사역을 하는 것인데, 인터콥에서 1년에 1번씩 개최하고 있다. 선교지에 도착하면서 현지 선교사들이 중심이 된 수련회를 통하여 구체적인 선교지에 대한 도전과 현지어, 현지인전도, 현지 문화를 습득하도록 한다.

선교지현장훈련의 특징은 선교사가 인솔하여 팀과 함께 동행하는 기존의 비전트립과는 달리 일정 기간의 오리엔테이션과 수련회가 끝나면 선교사는 더이상 동행하지 않고 3-4명을 한 팀으로 해서 나라 전역에 뿔뿔이 흩어 보낸다. 선교사가 일일이 따라 다니면 좋을 것 같지만, 우리 스스로가 현지인과 문화를 피부로 접함으로써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만다.

더구나 현지어 사전을 찾아가면서 그들과 손짓 발짓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 민족을 이해하는 마음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생겨난다. 흩어진 팀들은 지도 한장, 사전하나를 들고서 필요한 최소한의 재정만 갖춘 채 할당된 사역으로 흩어지게 된다. 그들이 지켜야 할 사항 가운데 하나는 되도록 현지인 집에서 자고 현지인에게서 팀의 필요들을 공급받는 것이다.
많은 팀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인집에 투숙하며, 심지어 어떤 형제들은 사전과 기본 언어만을 의지한 짧은 언어로 복음을 나누고 영접까지 시킨 경우도 많았다. 6년 전에 우즈백키스탄에 전문인 선교사로 갔던 김마가 선교사가 처음으로 모임의 기반을 형성하도록 도운 팀이 선교지현장훈련팀이었다.

중보기도, 민전도지역의 최대선교전략

세번째, 정탐 및 개척팀이 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드러나지 않은 미전도 종족은 아직도 많이 있다. 이러한 종족들을 교회가 입양하여 기도하게 하며, 그 민족들을 구원하는 사역에 헌신토록 하기 위해, 새로운 종족들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정탐 팀이 필요하다. 모세나 영호수가 모두 새로운 땅을 먼저 점령하기 전에는 정탐군을 보내 그 땅이 어떠한지, 그 땅 성이 어떠한지 파악했다.

정탐에는 많은 수가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정탐 팀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할 것은 보고이다. 민수기 13장에 기록된 정탐 이후의 두가지 다른 종류의 보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정탐 팀은 선교 여행을 마치고 본국에 돌아가서 전할 보고를 늘 염두에 두고 전문적인 기술수준의 사진 자료와 지역연구 자료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한 번도 보고 듣지 못한 민족들이 믿음의 보고를 통해 중보되어지
고, 그 민족을 위한 헌신자들이 생겨난다면 이것은 귀한 사역이 될 것이다.

넷째, 중보기도 및 영적 전쟁 팀이 필요하다. 미전도 종족들이 포진되어 있는 10/40창을 중심으로 한 미전도지역들은 인류 문명의 발상지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영적 전쟁의 양상이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을 선교하기 위한 최대의 전략은 중보기도를 전략적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중보기도를 목적으로 한 단기 팀들이 선교지를 직접 밟으면서 그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영적 전쟁을 하는 것처럼 강력한 사역은 없을 것이다. 시 사역이 선교지의 영적 상황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결과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정작 중요한 중보기도를 하나의 사역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보기도에 얼마나 성공하느냐가 선교의 열매를 결정한다. 이러한 중보기도팀들은 떠나기 전에 특별히 중보기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한 훈련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아울러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을 위해서는 지역연구가 필요하다. 세계선교운동인 AD 2000 운동에서는 세계선교의 진보를 위한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지역연구를 통하여 상황들을 파악하고 그 민족을 묶고 있는 영적 권세와 지역의 영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한 영적 도해 (Spiritual Mapping)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각 민족 안에 지진이나 기근, 전염병, 전쟁 등의 아픔을 틈타고 들어온 지역의 영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민족의 상처와 죄를 역사 속에서 발견하는 영적 도히를 통해 회개와 함께 구체적인 기도를 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은 한 영혼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미시적인 선교 접근과 더불어 한 지역과 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적 전쟁을 통한 거시적인 선교 접근이 결합, 사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매우 중요한 사역이 된다.

마태복음 12장 28절에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 어찌 그 세간을 늑탈할 수 있겠는가"라는 말씀은 영적 전쟁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말씀이다. 장기사역자들은 이러한 팀들과의 연합적 사역을 통해 영적인 새로움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의료사역팀이라든지, 구제사역팀, 지역개발팀 그리고 영적 대결과 하나님나라 선포를 통한 공개사역팀등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접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 빛과 소금, 1997년 6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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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소식        
작성일 2003-05-01 (목)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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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704    
단기선교에는 영적 전쟁이 반드시 뒤따른다
단기선교에는 영적 전쟁이 반드시 뒤따른다. 그리고 이 싸움에는 다음과 같은 꾸준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1. 정기모임

먼저 함께 모여 기도하고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여행에 참여하는 사람은 이 준비 모임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영적 전쟁 여행은 관광 여행이 아니다. 그냥 가서 보고 듣고 먹고 마시면 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준비할 필요가 있는 여행이다.

2. 예 배

다른 모든 일의 준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함께 예배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세가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어떤 일을 계획할 때 먼저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 예배하는 것은 그 일에 대한 전이해나 선이관을 내려놓고첫 단계부터 하나님의 손에 두는 것이 된다.
둘째, 사역을 하나님과의 사귐을 결과 내지 연장으로 이해한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예배하고 묵상하며 기도할 때 떠오르는 개념이나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셋째, 하나님 앞에서 받은 것을 함께 나누면서 분별하고 확인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은, 준비 단계부터 그 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공유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준비 단계를 거쳐 진행 단계에 들어갈 때에도 그 일에 대한 오해나 잘못된 의사소통을 최소한으로 줄이게 된다.

3. 목적과 목표 정하기

준비의 그 다음 단계는 사역의 목적과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기술하는 것이다. 집짓기로 말하자면 이것은 기초를 놓고 기둥을 세우는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어떤 사역을 할 때 무엇을 위해 하는지를 정하는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하고 싶은 것은, 목적과 목표의 차이를 인식하면서 그것을 구체적으로 글로 표현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기본적인 골격을 셍는 데에 미숙하거나 이런 것을 기술하는 것 자체를 불편해 한다. 그러나 이것이 되면 준비의 반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적은 그 계획이 최종적으로 달성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어느 정도 추상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태국에 영적 전쟁 여행을 가면서 "방콕의 청소년들이 복음에 반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할 수 있다.

반면 목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도달해야 할 것이 되며 비교적 구체적인 몇가지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방콕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목적으로 삼았을 때 가능한 목표는 "첫째, 방콕의 영분별도 만들기, 둘째, 방콕의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세력과 파악하고 묶기, 셋째, 방콕의 청소년들이 복음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도록 기도하기, 넷째, 방콕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크게 있도록 기도하기, 다섯째, 방콕의 청소녀들과 함께 예배하면서 교제하기" 등이다.

4. 지역 연구

현지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것은 다음 두 가지를 위해서다. 하나는 현지의 생활 양식을 이해하여 문화충격을 줄이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지의 영적 상태를 이해하여 정적 전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
현지 생활의 준비를 위해 연구되어야 할 것들 가운데 우선 그 지역의 날씨, 언어, 환율, 전압, 비행기표예약 확인, 연락처 저화 번호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가 포함된다. 이 차원의 조사가 소홀히 되지 말아야 불필요한 어려움을 방지하게 된다. 예를 들어, 헤어 드라이어 같은 전기 기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압도 맞아야 할 뿐만 아니라 플러그를 끼울 콘센트의 구멍 모양도 맞아야 한다. 또 화폐 체계와 환율을 잘 알아 두지 않으면 재정 사용에 어려움이 온다. 비가 자주 오늘 날씨라면 이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공항과 거리에서의 에티켓도 알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걸어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왼쪽으로 지나가도록 일렬로 서야 한다. 또 보행자들이 좌측 통해을 하는지 우측 통행을 하는지를 알아 둘 필요도 있다.
그 지역의 풍습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동남아의 경우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클 실례가 되는 곳이 많이 있다. 왼손으로 악수를 청하거나 식사를 해서 안되는 곳도 많다. 서구 사회에서는 여자끼리 가까이 붙어다니거나 손을 잡고 다니면 동성연애자로 오해받기 쉽다.
또 그 지역의 법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싱가폴에 서는 지하철 안에서 음식을 먹으면 벌금을 물게 되어 있다.

이런 생활 적응을 위한 연구와 함께 영적인 상태를 알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에는 강한 자 (strong man)와 요새(stronghold)와 산당(high place)을 파악하는 것이 포함된다. "강한 자"는 그 지역에서 어두움의 영향력 끼치는 존재다. 예를 들어 구소련의 강한 자는 레닌이었다.
"요새"는 자신을 보호하면서 공격의 발판으로 삼는 사고 체계를 말한다(고후10:4-6참조). 구소련에서 이것은 레닌주의였다. "산당"은 어두움의 영향력이 흘러나오는 곳이다. 홍콩에서의 이것은 "황대선"이라는 절이다. 이러한 것들을 참고하여 대략적인 영분별도를 미리 만들어 보는 것도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다.

영분별도 만들기(spiritul mapping)는 기존의 지도표기 방법과는 다른 관점으로 한 지역을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시청이나 시의회같은 정치적인 권력의 중심, 금융가나 증권거래소 같은 재정의 중심, 공중파 텔레비전 방송국이나 신문사와 같은 언론의 중심, 대학이나 교육청과 같은 교육의 중심, 문화와예술의 중심, 종교의 본부나 선교 센타와 같은 종교의 중심이 있는 곳을 파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주술 종교나 뉴에이지 사상이 성행하는 곳, 자살이나 살인이 자주 일어나는 곳, 환락가등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과 같이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관문이 되는 곳을 알아 두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파악된 것을 지도 위에 다시 표시하면 그 지역의 영적 상태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으며, 영적 전쟁의 표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5. 전략세우기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도달해야 할목표를 정하고, 그 지역의 상황을 파악했다면 어떻게 그 목표에 도달해야 하는지를 정해야 한다. 그 "어떻게"가 바로 전략이다. 예를들어, 짧은 시간에 여러 지역을 다녀야 한다면, 차를 타고 다니며 차 안에서 중보 기도와 영적 전쟁을 할 수 있다. 또 재정 모으기를 위한 전략이 필요 할 것이다.

6. 조직화

여행에 지원한 사람들을 조직화해야한다. 먼저 전체 책임자를 세우고 그 책임자와 함께 중요한 일을 결정할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사라들을 세 명에서 일곱명 사이의 소 그룹으로 나누어 이동이 잦은 영적 전쟁에 적합하게 조직화한다. 사람들이 많을 때에는 몇몇 소그룹을 함께 묶어 중간 그룹으로 나눈다. 그리고 각 그룹마다 책임자를 세운다. 그 다음 여행에 필요한 직임을 정하고 담당자를 세운다. 여행의 진행을 위해서는 길잡이가 있어야하고 재정 담당자가 있어야한다. 시간 관리자와 숙소 담당자도 필요하다. 여행자들의 돌봄을 위해 음식 담당자와 건강 관리자가 있어야한다. 기록을 위해 일지 기록자, 자료 수집 담당, 사진 촬영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외 관계를 위해 선물과 감사 카드 담당자가 있어야 할 것이고,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기록할 사람이 필요하다.

7. 현지와의 연락 및 협력

현지와의 관계없이 단독적으로 여행을 할 이유가 있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현지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여행을 효과적으로 하게한다. 현지 사정에 밝은 사람은 결국 현지 사람이기 때문이다.

8. 일정잡기

일정에 대해서는 여행 전에 미리 자세히 일정을 잡는 방법과 현지에서 그때 그때마다 기도하며 정하는 방법, 그리고 두 가지를 병행하는 방법이 있다. 어느 것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어떤 경우든 일정을 잡을 때 참작되어야 할 시간은, 하루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함께 모여 예배하며 기도하는 시간, 이동시간, 표적지에서 중보 기도하며 영적전잰하는 시간, 식사시간, 현지 사람들과의 교제 시간,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 등이다.

이때 유의할 점은 언제든지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예정에 없던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생활하다 보면 사고 방식과 언어, 그리고 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충돌하거나 마음이 상하는 일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때 함께 모여 마음에 쌓인 것들을 푸는 시간도 생기게 될 것이다. 어쨌든, 시간에 대해 여행자들이 준비할 필요가 있는 것은 일정에 대한 융통성을 마음에 두는 것이다.

9. 준비물 마련

준비물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개인 물품이다. 갈아 입을 옷이나 칫솔과 같이 어느 곳에 가든지 필요한 것도 준비해야 하지만 대상지의 상황에 따라 준비해야 할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비가 많이 오는 때이면 비옷이나 우산과 함께 젖은 옷을 넣을 비닐 봉지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공동 물품도 있다. 치약이나 비누 같은 것은 각 사라이 가져 갈 필요가 없다. 숙소의 형편을 고려해서 여러 사람당 하나씩 가져 가면 된다. 사진기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외국으로 영적 전쟁 여행을 가는 경우라면 더 그렇다. 좋은 풍경이나 명소에서 사진 찍는 데에 신경을 쓰다보년 정말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현지에서 사람들에게 줄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집에 초청받을 경우나 도움을 받았을 경우를 대비해서 감사 카드를 만들어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그리고 현지의 그리스도인들이나 선교사들에게 흘려 보낼 자료나 물건, 헌금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10. 기도 후원자

정기 모임에서나 개인적으로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두 명 이상으 기도 후원자를 세워 준비를 위해, 그리고 현지에서의 실전을 위해 기도 후원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영적 전쟁을 하는 동안, 뒤에서 남아서 정기적으로 기도 모이을 가질 그룹이 필요하다.

11. 하나됨 지키기

영적 전쟁을 훌륭히 다녀 왔다 하더라도 팀의 하나됨이 깨어져 있다면 전쟁에서의 승리가 별 의미가 없어진다. 영적 전쟁을 하는 궁즉적인 목적 가운데 하나가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됨이 지켜지지 않으면 영적 전쟁의 효과적인 수행 자체가 힘들다. 그래서 영적 전쟁 여행을 떠나기 전, 다른 그 어떤 준비보다 소중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이것, 바로 주님 안에서 팀이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다.

* 빛과 소금, 1997년 6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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